이미지 확대보기이마트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 7조 1234억 원, 영업이익 1783억 원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11.9% 급증했다. 순이익은 5% 준 794억 원으로 집계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할인점 기존점 성장률이 2%를 기록하며 지난해 4분기에 이어 회복 흐름이 이어졌고 매출총이익률도 개선됐다.
백재승 삼성증권 연구원은 “할인점 기존점 성장률 회복에 따른 모회사 실적 개선이 긍정적”이라며 “대형마트를 포함한 모회사 실적은 양호한 기존점 성장률 흐름으로 증익을 시현했다”고 판단했다.
자회사 실적은 엇갈렸다. SCK컴퍼니의 일회성 비용 반영과 신세계푸드 급식사업 매각 영향은 있었다. 하지만 신세계건설 실적 반등이 이를 상쇄했다.
이미지 확대보기백 연구원은 “G마켓 관련 손실 확대는 아쉬운 부분”이라며 “G마켓이 그랜드오푸스홀딩JV 편입 이후 지분법 대상으로 분류되면서 1분기 지분법손실이 예상보다 크게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향후 대형마트 사업 회복세는 이어질 것"이라며 “홈플러스 점포 폐쇄에 따른 반사 수혜가 기존점 성장률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홈플러스가 추가로 37개 점포 영업 중단을 결정한 만큼 반사 수혜가 이어질 것으로 봤다.
백 연구원은 “2분기에는 고유가 재난지원금 지급이 대형마트 매출 둔화 요인이 될 수 있지만 본업 실적 흐름은 큰 흔들림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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