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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주가 4배 뛴 삼성전기, "추가 상승 가능" 전망에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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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주가 4배 뛴 삼성전기, "추가 상승 가능" 전망에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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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CI. 사진=삼성전기
반도체 기판 등을 만드는 삼성전기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증권가에서 목표주가를 대폭 상향하고 추가 상승 가능성이 크다고 보면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기는 전날에 비해 8.20% 상승한 110만 8000원을 기록중이다. 장 초반 111만 원을 터치하며 최고가를 경신했다.

삼성전기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페이 증권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전기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페이 증권

이날 NH투자증권은 삼성전기에 대해 목표주가를 10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상향했다. 삼성전기는 올해 들어 주가가 4배 이상 올랐다. 향후 추가 상승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한 것이다.

황지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일부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제품의 가격 인상이 시작되면서 실적 추정치를 상향 조정하고 패키지 사업부와의 시너지를 고려해 컴포넌트(핵심 부품) 사업부의 밸류에이션(가치평가) 프리미엄을 기존 30%에서 50%로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MLCC는 전자기기 안에서 전기를 저장했다가 필요한 순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초소형 부품으로, 최근 AI 서버와 전기차 시장이 커지면서 고성능 MLCC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황 연구원은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일부 MLCC 가격을 인상할 계획인 것으로 파악됐다”며 “최근 수급 상황을 고려하면 향후 다른 제품군으로 가격 인상이 확산할 가능성도 높다”고 전망했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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