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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전쟁 리스크 재점화.. 삼성전자 10.70%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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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전쟁 리스크 재점화.. 삼성전자 10.70%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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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CI.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검은 월요일’을 맞았다. 매도 사이드카와 서킷브레이커가 잇달아 발동됐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장대비 10.70% 빠진 25만4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는 이보다 하락폭이 큰 15.37% 하락한 184만5000원을 기록했다. 지난 10일 미국 나스닥 시장에 미국주식예탁증서(ADR)를 성공적으로 상장했지만 재료 소멸에 따른 차익 실현성 매물이 쏟아졌다.

삼성전자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페이 증권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전자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페이 증권


한국거래소는 오후 1시28분쯤 유가증권시장에 1단계 서킷브레이커를 발동하고 매매거래를 20분간 중단했다. 코스피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8%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되면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된다.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주말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재봉쇄하고 양국 간 군사적 충돌이 이어지면서 국제유가가 급등했다. 여기에 SK하이닉스 ADR 상장 이후 국내 본주를 중심으로 차익 실현 압력이 커지면서 반도체주 매물이 확대됐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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