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비츠로셀, 상반기 영업익 390억 전년比 25.1%↑...3분기 수익성 개선 '긍정적'

글로벌이코노믹

비츠로셀, 상반기 영업익 390억 전년比 25.1%↑...3분기 수익성 개선 '긍정적'

이노바 인수 따른 고온전지 사업 시너지 본격화 기대
비츠로셀이 연결기준 올해 상반기 매출액 1444억원, 영업이익 390억원, 당기순이익 375억원을 기록했다. 사진=비츠로셀이미지 확대보기
비츠로셀이 연결기준 올해 상반기 매출액 1444억원, 영업이익 390억원, 당기순이익 375억원을 기록했다. 사진=비츠로셀
리튬일차전지 및 이차전지 소재 전문기업 비츠로셀이 올해 상반기 외형 성장과 수익성을 동시에 끌어올리며 연간 사상 최대 실적 달성에 청신호를 켰다.

비츠로셀은 연결기준 올해 상반기 매출액 1444억 원, 영업이익 390억 원, 당기순이익 375억 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0.8%, 영업이익은 25.1%, 당기순이익은 62.1% 각각 증가한 수치다.

2분기 단일 실적 역시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34.8% 늘어난 762억원, 영업이익은 16.3% 증가한 188억원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은 70.3% 급증한 173억원을 기록하며 순이익 모멘텀이 크게 강화됐다.

2분기 호실적은 스마트미터용 전지의 고른 성장세가 견인했다. 특히 고온전지, 방산용 앰플전지, 열전지 등 고부가가치 제품군이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2분기 중 임원 퇴직금 지급에 따른 일회성 비용(약 29억 원)과 이노바(Innova) 인수 비용이 반영되며 영업이익률이 일시적으로 주춤했으나, 본업의 수익 창출력은 견고하다는 평가다.
하반기 전망도 밝다. 주력 사업의 안정적 매출에 더해 이노바 인수에 따른 고온전지 사업 시너지가 본격화되면서 3분기 이후 수익성 개선세가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비츠로셀은 "2분기에는 임원 퇴직금 관련 일회성 비용 약 29억원과 Innova의 연결실적 반영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률이 일시적으로 낮아졌지만, 기존 사업의 본질적인 수익성과 성장세는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다"며, "3분기 이후에는 수익성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현재의 수주 상황과 하반기 사업 전망을 종합하면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는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할 것으로 자신한다"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올해는 단순히 매출 규모가 커지는 것을 넘어 영업이익률과 당기순이익률까지 전년보다 개선되는 질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스마트미터링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고온전지·방산 등 고부가가치 제품 확대, Innova와의 시너지 창출을 통해 지속적으로 기업가치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비츠로셀은 1987년 설립된 리튬일차전지 및 이차전지 소재기업이다. 스마트 미터기, 군 통신 장비, 전자기기 및 위치추적장치 전원용 리튬전지, 유도무기, 포탄 등 방산용 열전지 및 앰플전지, 석유 시추 등에 사용되는 고온전지, EDLC(슈퍼 캐패시터) 등을 통해 지속해서 성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AI데이터센터용 배터리, 자폭드론용 리튬일차전지, 이차전지 소재, 리튬 리사이클링 등에도 활발한 투자를 실시하고 있다.


서재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bceee@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