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달러 선 이탈 시점 맞춰 100만~1000만 XRP 보유 고래 지갑 1억 9000만 개 확보
해당 구간 지갑 수 1612개로 증가하며 2025년 12월 급감 이후 연중 최고치 기록
주봉 마감 가격 1달러 하회하며 약세 압력 지속… 단기 반등 보장은 불투명
해당 구간 지갑 수 1612개로 증가하며 2025년 12월 급감 이후 연중 최고치 기록
주봉 마감 가격 1달러 하회하며 약세 압력 지속… 단기 반등 보장은 불투명
이미지 확대보기가상자산 리플(XRP) 가격이 1달러(약 1388원) 아래로 밀린 사이 대형 보유자들이 하루 만에 1억 9000만 개에 달하는 물량을 사들였다.
가상자산 전문 매체 크립토베이직은 19일(현지시각) 블록체인 분석업체 샌티먼트의 데이터를 인용해 대형 보유 지갑 수가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24시간 만에 1.9억 개 추가 확보… 1달러선 이탈과 맞물려
샌티먼트 데이터에 따르면 100만~1000만 XRP를 보유한 지갑 잔액은 8월 16일 38억 4000만 개에서 17일 40억 3000만 개로 증가했다. 불과 24시간 만에 약 1억 9000만 개를 추가 매집했다.
대형 고래 지갑 수 1612개 급증… 5주간 6억 개 순증
매집 움직임은 다른 대형 보유 구간에서도 뚜렷하게 관측됐다. 1000만~1억 XRP를 보유한 지갑의 합산 잔액은 6월 중순 116억 2000만 개에서 122억 2000만 개로 늘어나 최근 5주 동안 약 6억 개가 증가했다.
10만~100만 XRP 보유 지갑 역시 6월 5일 63억 1000만 개에서 63억 8000만 개로 보유량을 확대했다. 100만~1000만 XRP 보유 지갑 수는 8월 16일 1524개에서 17일 1612개로 하루 만에 88개 증가해 2025년 12월 급감 이후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약세 압력 지속 속 주봉 마감 1달러 하회… 즉각 반등은 미지수
대규모 매집에도 시장의 전반적인 가격 흐름은 강한 하방 압력을 받고 있다. 매도세는 2025년 10월 3달러(약 4165원), 2026년 1월 2달러(약 2777원), 5월 1.5달러(약 2082원) 구간을 차례로 무너뜨린 뒤 최근에는 1달러 선을 두고 치열한 공방을 벌이고 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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