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M 3.74%로 국내채권형 머니마켓액티브 ETF 평균 웃돌아
이미지 확대보기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머니마켓액티브 ETF’가 상장 약 2년 만에 순자산액 1조원을 넘어섰다. 금리와 증시 변동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단기자금 운용 수요가 늘면서 자금 유입이 확대된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한국투자신탁운용에 따르면 한국거래소 기준 전 영업일인 23일 ACE 머니마켓액티브 ETF의 순자산액은 1조1849억원으로 집계됐다. 2024년 7월 상장 이후 약 2년 만에 순자산액 1조원을 돌파했다.
자금 유입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올해 들어 ACE 머니마켓액티브 ETF에 유입된 자금은 7018억원으로, 국내 상장 국내채권형 머니마켓액티브 ETF 13개(9월 신규 상장 상품 제외)의 평균 유입액인 2586억원을 크게 웃돌았다. 최근 1개월 동안에만 2977억원이 들어오며 순자산 규모를 빠르게 키웠다.
잔존만기 3개월 이하이면서 신용등급 AA 이상인 채권을 비롯해 단기사채, 기업어음(CP), CD 등을 편입한다. 이에 따라 단기자금을 운용하거나 연금계좌 내 유휴자금을 관리하는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게 운용사 측 설명이다.
수익률 측면에서도 경쟁력을 내세우고 있다. 23일 기준 ACE 머니마켓액티브 ETF의 연 환산 만기수익률(YTM)은 3.74%로 집계됐다. 같은 날 91일물 CD 금리 3.21%보다 높은 수준이다.
YTM은 ETF에 편입된 채권의 연간 기대수익률을 가중 평균한 지표로, 투자 시점 기준 연 환산 수익률을 가늠하는 데 활용된다. ACE 머니마켓액티브 ETF의 YTM은 국내 상장 국내채권형 머니마켓액티브 ETF 13개 평균인 3.57%보다도 높았다.
듀레이션이 짧아 금리 변동에 대한 민감도가 낮다는 점도 특징이다. ACE 머니마켓액티브 ETF의 듀레이션은 약 0.13년이다.
공인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ong@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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