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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승 개장 후 6800선 하회…삼전·닉스도 방향성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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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승 개장 후 6800선 하회…삼전·닉스도 방향성 탐색

실적 발표 후 삼전 약보합…코스피는 1%대 약세
8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7%(4.78포인트) 오른 6808.68로 장을 열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8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7%(4.78포인트) 오른 6808.68로 장을 열었다. 사진=뉴시스
코스피가 삼성전자 3분기 잠정실적 발표에 힘입어 반등에 나설 지 관심이 쏠린다. 다만, 미국 10년물 금리가 여전히 5.3%대 머물고 있고, 미국 AI주의 호실적에도 상승세가 제한되고 있다는 점은 우려점으로 꼽힌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7%(4.78포인트) 오른 6808.68로 장을 열었다. 이후 오전 9시 15분 기준 0.77%(52.57포인트) 하락한 6751.33으로 6800선도 반납했다.

앞서 간밤 뉴욕 증시는 미 10년물 5.36%, 유럽 국채금리 급등 여파로 약세를 보였으나, 이후 미 10년물 국채 입찰 호조에 금리가 다시 5.3%대로 내려왔다. 예상에 부합했던 9월 FOMC 의사록, 마이크론(+4.1%), 샌디스크(+1.9%) 등 반도체주 실적 기대감도 더해지면서 낙폭을 줄였다.

이 날 삼성전자의 3분기 잠정실적이 외국인 수급을 유도할 수 있을 지가 관건으로 꼽힌다. 컨센서스 상회 여부보다는 내년 이익 추정치 변화가 수급을 끌어올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런 가운데 수급은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606억원, 878억원 순매도하는 사이, 개인이 3233억원 순매수 중이다.

반도체 대형주들은 보합권에서 방향성을 탐색 중이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0.37%(1000원) 내린 26만 70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에서 0.49%(8500원) 상승한 173만 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 시총 상위 10곳 중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이 3.45% 강세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 날 3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반면, 삼성전자우(-0.33%), SK스퀘어(-2.36%), 삼성전기(-0.31%), 현대차(-2.46%), KB금융(-0.59%), 삼성바이오로직스(-2.66%), 삼성생명(-1.78%) 등은 약세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금일 미국 10년물 금리 급등세 장중 진정 및 미국 증시 낙폭 축소와 같은 상방 재료에도, 삼성전자 잠정실적 결과, 연휴 및 옵션만기일에 따른 수급 이슈를 소화하면서 변동성 장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말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03%(0.24포인트) 하락한 898.19로 출발했다. 이후 같은 시각 1.54%(13.87포인트) 내린 884.56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종목 중에서는 에코프로(0.54%), 에코프로비엠(2.25%), 주성엔지니어링(2.02%), 심텍(1.23%), 원익IPS(0.15%), 이오테크닉스(0.19%) 등이 강세다. 반면, 알테오젠(-7.39%), 레인보우로보틱스(-2.13%), 리노공업(-0.47%), HLB(-0.98%)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서재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bce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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