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이피알이 아마존에서 역대 가장 많은 제품을 뷰티 카테고리 순위에 올리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불확실성이 해소되면 주가 회복이 가능하다"고 예측했다.
에이피알은 지난 6~7일 열린 아마존 프라임 빅딜데이 기간 미국 온라인 소비액이 98억6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했다. 당초 예상치인 99억달러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에이피알은 행사 이후 아마존 내 제품 순위를 끌어올렸다.
이미지 확대보기김 연구원은 "실적을 둘러싼 불확실성은 IFRS18 조기 도입에서 비롯됐다"면서 "에이피알은 올해 1·4분기부터 영업 관련 매출채권과 매입채무에서 발생한 환율 영향을 영업이익에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정확한 실적 추정은 어렵지만 화장품 수출과 아마존 제품 순위 흐름을 고려하면 외형 성장이 환율의 부정적인 영향을 일정 부분 상쇄할 것"이라며 "3·4분기 영업이익은 한국투자증권 추정치인 1831억원을 밑돌지 않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제품 경쟁력도 강화되고 있다. 기존 제로모공패드뿐 아니라 PDRN 펩타이드 세럼과 콜라겐 젤리 크림도 아마존에서 높은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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