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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서울고터 재개발 관련주, 기대감 지속..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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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서울고터 재개발 관련주, 기대감 지속.. '급등'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재개발 관련주가 이틀 연속 급등했다. 터미널 지분 가치가 높아질 것이란 기대감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동양고속은 오전 10시45분 전장보다 16.32% 오른 4만4200원에 거래 중이다. 천일고속은 4.07% 오른 23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재개발 관련주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페이 증권이미지 확대보기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재개발 관련주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페이 증권


두 회사의 공통점은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다. 천일고속은 지분 16.67%를 보유한 2대주주이며 동양고속의 지분율은 0.17%다. 두 회사는 지난해부터 버스 운송 실적보다는 재개발에 따른 보유 자산 가치 상승 기대가 주가를 움직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해 11월 신세계센트럴 및 서울고속버스터미널과 복합 개발을 위한 사전 협상을 시작했다. 민간 사업자가 제안한 계획은 경부·영동·호남선터미널을 지하로 통합하고 지상에 60층 이상 복합시설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강남권 핵심 입지의 개발 이익이 부각되자 지분 보유 기업이 수혜주로 묶였다.

급등에는 수급 요인도 작용했다. 천일고속은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 지분율이 85.74%에 달해 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는 물량이 제한적이다. 적은 매수 자금으로도 가격이 크게 움직일 수 있는 구조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