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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현대건설, 원전 사업 중장기 성장성 유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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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현대건설, 원전 사업 중장기 성장성 유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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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CI. 사진=현대건설
유안타증권은 19일 현대건설에 대해 연간 수주 목표 달성 가능성이 높고 원전 사업의 중장기 성장성도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20만 5000원을 유지했다.

현대건설의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을 6조 54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4%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2160억원으로 108.8%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 컨센서스인 6조 7797억원과 2096억원에 부합할 것으로 분석했다. 영업이익률은 3.3%로 예상했다.

현대건설 주가 추이. 자료=유안타증권이미지 확대보기
현대건설 주가 추이. 자료=유안타증권

김도엽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원전 사업은 성장 방향성이 유지되고 있지만 계약 시점은 전반적으로 늦춰지고 있다"면서 "홀텍(Holtec)과 협업하는 팰리세이즈 소형모듈원전(SMR) 사업은 홀텍이 기존 원전 재가동에 자원을 집중하고 있어 연내 목표로 논의 중인 부분계약도 기존 원전 재가동 이후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수주 실적도 연간 목표 달성에 가까워지고 있다"면서 "3분기 누적 신규수주는 연결 기준 약 29조원, 별도 기준 약 17조원으로 추정했다. 연결 기준 연간 수주 가이던스인 33조 4000억원의 약 87%를 달성한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4분기에는 파푸아뉴기니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 약 2조 1000억원, 완도 해상풍력 약 1조 2000억원을 비롯해 안산 데이터센터와 도시정비 사업의 본계약 전환분 등이 수주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를 고려하면 연간 수주 목표 달성에 무리가 없다는 의견이다.

김 연구원은 "테라파워(TerraPower) SMR 사업은 4분기 입찰이 진행될 예정으로 현대건설의 참여가 기대된다"면서 "다만 설계·조달·시공(EPC) 계약은 2027년으로 예상, 불가리아 코즐로두이 원전 사업은 ESC 2차 계약의 역무 범위를 협의 중이며 본계약은 2027년 말 체결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아울러 “현대건설을 건설업종 내 가장 넓은 원전 수주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것으로 판단한다”며 “향후 원전 본 EPC 수주와 착공이 본격화하면 기업가치 재평가를 이끄는 동력도 강해질 것”이라고 부연했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