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04 14:07
4년 전 중국 지방은행업계에 퍼진 문제를 예측한 전문 분석가들이 이번에는 중국의 약 2조 9000억 달러 규모의 신탁업계에 비슷한 경고를 내렸다.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와 UBS 그룹의 전 애널리스트 제이슨 베드포드는 신탁회사의 상당수가 심각한 경제적 문제에 처해 있으며 자본 지불 능력이 위기에 처해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베드포드는 250개 가까운 재무제표를 정밀 조사해 중국 중소은행을 뒤흔드는 문제에 발 빠르게 대처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그는 중국 섀도뱅킹(그림자은행) 부문의 일부분을 차지하고 은행 예금의 몇 배 수익을 제안하고 있는 중국 신탁회사에 대해서도 비슷한 분석을 한 바 있다. 베드포드2023.12.04 13:28
중국이 또 한 번 요소 수출에 제동을 걸면서 산업용 및 비료용 요소 확보에 빨간불이 켜졌다.3일 정부와 업계에 따르면 한국의 관세청 격인 중국 해관총서가 최근 중국 현지 기업들이 한국으로 보내는 요소의 통관을 막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통제는 수출 심사를 마친 뒤 선적 단계에서 통관이 보류된 것으로, 보류된 기업 중에는 국내 대기업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중국이 예고 없이 갑작스럽게 요소 수출을 통제하는 것은 자국 내 요소 재고 확보와 그에 따른 가격 안정을 노린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앞서 중국은 지난 9월에도 자국 내 주요 비료 제조사들에 새로운 요소 수출 계약 체결을 중단하라고 통보하며 요소 수출을 통제2023.12.04 13:58
암호화폐 업계 경영진들이 2024년 비트코인 가격이 10만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미국 경제방송 CNBC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암호화폐 지갑 회사 파스칼 고티에 레저의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올해는 아직 다가올 강세장을 준비하는 한 해였던 것 같다"며 "2024년과 25년에 대한 정서는 매우 희망적"이라고 말했다.비트코인은 올해 들어 120% 이상 상승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지난 11월 사상 최고치인 6만9000달러를 기록한 이후로는 횡보세를 보이고 있다.암호화폐 업계는 최근 들어 코인 및 프로젝트 붕괴, 파산, 형사 재판 등 부정적인 이슈들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러나2023.12.04 13:24
금값이 2,100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3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금괴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금 선물가격은 전장 대비 2.32% 급등한 2,138.10달러를 기록했다.금값 상승세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전쟁으로 인한 안전 자산에 대한 수요 증가와 미국의 금리 인하 가능성에 따른 달러 약세 등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골드만삭스는 금값이 올해 말까지 온스당 2200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골드만삭스는 "금은 경기 침체와 인플레이션 위험에 대한 안전 자산으로서 매력적인 투자처"라고 설명했다.세계 금위원회(WGC)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글로벌 금 수요는 29442023.12.04 06:04
애플이 통상 고전하는 시기인 12월로 접어들면서 애플 주가 하락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그러나 올 12월은 이전과 달리 애플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애플은 12월 첫 거래일이었던 1일(현지시간) 빅7 종목들이 대부분 고전하는 와중에도 1.29달러(0.68%) 상승한 191.24달러로 뛰었다.시가총액은 2조9740억달러로 3조달러 회복을 눈 앞에 뒀다.12월은 애플에 잔인한 달배런스에 따르면 애플은 12월에는 고전했다.다우존스 마켓데이터에 따르면 1981년 이후 애플의 12월 주가 성적은 세번째로 최악이었다.애플 주가는 1981년 이후 12월에는 평균 1.5% 오르는데 그쳤다.연중 최악의 성적을 내는 달인 9월 평균2023.12.04 05:45
미국 경제가 고금리 장기화에도 불구 연착륙할지 가늠할 수 있는 마지막 퍼즐 조각인 11월 고용 보고서가 8일(현지시간) 나온다. 지난달에도 팬데믹 당시에 과열됐던 고용 시장이 식어가고 있었을 것으로 미국 언론과 전문가들이 분석했다. 또한 미국에서 상품 디플레이션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목표치인 물가 2%대 진입이 예상보다 이른 시점에 이뤄질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월스트리트 저널(WSJ)은 2일 “내구재 가격이 5개월 연속으로 내려가면서 상품 디플레이션에 가속도가 붙었고, 내년 2분기에 2% 물가 상승률 목표가 달성될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야후 파이낸스는 “투자자들이 소프트 랜딩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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