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18A 공정 수율 개선으로 파운드리 상업화 속도
인텔이 2026년 2분기 실적 발표에서 파운드리 사업의 기술력 성과를 공개했다.인텔은 24일 공식 발표에서 2분기 매출 161억 3000만 달러(약 23조 5900억 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증권가 전망치인 143억 3000만 달러(약 20조 9600억 원)를 넘어선 수치다. 2분기 비일반회계기준 주당순이익은 0.42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인 0.21달러보다 두 배 높았다. 비일반회계기준 매출총이익률은 41.8%를 기록했다.네덜란드 반도체 장비 기업 ASML은 지난 15일 실적 발표회에서 인텔이 고해상도 극자외선 장비를 활용해 로직 칩을 양산하는 첫 번째 기업이라고 밝혔다.인텔은 대형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와 18A 공정 기반 제품 생산 협약을 체결
2026.07.24 18:43
국내 5대 금융지주가 올해 상반기 13조원이 넘는 순이익을 거두며 사상 최대 수준의 실적을 기록했다. 증시 활황으로 증권·수수료 부문의 수익성이 개선된 가운데 시장금리 상승과 대출 성장에 힘입어 이자이익까지 늘면서 실적을 끌어올렸다.24일 금융권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NH농협금융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총 13조1183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11조9541억원보다 9.7% 증가한 규모다.2분기 순이익 역시 6조920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9.6% 늘며 역대 최대치를 새로 썼다. KB금융과 신한금융, 하나금융, NH농협금융은 상반기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금융그룹별로는 KB금융이 상반기 3조8846억원의 순이익을2026.07.24 14:28
일본은행(BOJ)이 다음 주 열리는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물가상승률이 목표치인 2%를 넘어설 위험에 대한 경고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중동 분쟁으로 인한 최악의 공급 충격 가능성은 3개월 전보다 완화됐다는 신호를 보낼 것으로 예상된다.24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일본은행이 오는 31일 발표할 분기별 전망 보고서에서 "근본적인 소비자 물가상승률이 목표치를 상향 이탈할 위험이 있다"는 기존 평가를 재확인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중동 불안 완화 속 인플레이션 위험 재평가일본은행은 이번 보고서에서 지속적인 중동 지역 불안, 인공지능(AI) 관련 글로벌 수요 호조, 엔화 약세로 인한 수입 물가 상2026.07.24 11:40
코스피가 전 거래일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고 다시 6800선 아래로 후퇴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6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과 비교해 4.21%(298.64포인트) 내린 6798.25를 가리키고 있다. 오전 11시 24분께 유가증권시장에 코스피 200 선물이 전장대비 5% 하락이 1분간 지속되면서 올해 21번째 매도 사이드카(프로그램 매도호가 일시 효력정지)가 발동됐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과 비교해 1.35%(96.11포인트) 내린 7000.78로 장을 열었으나, 간밤 미국과 이란의 군사 갈등 고조에 투심이 악화되면서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4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보였던 외국인은 이 날 1조 4001억원을 순매도하고2026.07.24 11:29
글로벌 완성차 시장에서 전동화 전환 속도가 빨라지는 가운데, 첨단 편의 사양과 복잡한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신차들이 잦은 고장을 일으키며 품질 안정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블로그는 7월 22일(현지시각) 보도에서 미국 소비자 전문지 컨슈머리포트(Consumer Reports)의 연례 설문 조사를 인용해 올해 가장 신뢰할 수 없는 차량 4종을 공개했다. 해당 매체 보도에 따르면 35만 대에서 38만 대 규모의 차량 소유주를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신형 전기차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이 하위권을 휩쓸며 배터리 냉각 문제와 소프트웨어 오류 등 치명적 결함을 드러냈다.신뢰도 20점대 밑돈 전기차·PHEV 3종과 내연2026.07.24 10:40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테슬라(TSLA)와 스페이스X(SPCX)의 주가가 최근 급락하면서 공매도 투자자들이 약 200억 달러에 달하는 막대한 장부상 이익을 거둬들였다.23일(현지시각) 금융데이터 분석업체 S3 파트너스와 오르텍스 테크놀로지스의 데이터에 따르면, 테슬라의 실망스러운 실적 발표와 스페이스X의 주가 하락이 맞물리며 공매도 세력의 주요 표적이 됐다.테슬라는 2분기 실적 부진 발표 직후 주가가 하루 만에 14.52% 급락하며 319.69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이는 최근 1년 사이 가장 큰 일일 하락폭이다. 이번 주가 폭락으로 공매도 투자자들은 하루 만에 약 41억 2000만 달러의 이익을 올렸으며, 연중 최고치 대비 30% 가까이 떨어진 현재2026.07.24 09:25
엔비디아가 차세대 인공지능 플랫폼 베라 루빈의 양산 단계 진입과 주요 고객사 공급 사실을 공개 발표했다. 생산 지연 우려를 해소하는 동시에 인공지능 가속기 시장 내 독주 체제를 공고히 했다는 평가가 나온다.베라 루빈의 본격 출하와 함께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 탑재가 연계되면서 한국 반도체 기업들의 공급망 입지에도 지각변동이 시작됐다.하이퍼스케일러 선제 출고… 일반 확산은 하반기 본격화블룸버그 통신은 지난 7월 21일(현지시각) 이안 벅 엔비디아 부사장이 본사 브리핑에서 베라 루빈 기반 컴퓨팅 시스템의 양산과 출하가 순조롭게 진행 중임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현시점의 출고는 일반 기업의 즉각 구매나 구축 형태가2026.07.24 09:02
미국과 이란 간 지정학적 갈등이 최고조로 치달으며 유가가 급등하자, 엔화 가치가 약 39년 8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23일(현지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70엔 상승(엔화 가치 하락)한 1달러당 163.80~163.90엔에 거래를 마쳤다. 닛케이에 따르면, 장중 한때 163.99엔까지 치솟으며 1986년 11월 이후 최저치를 새로 썼다. 지정학적 긴장감 고조와 '유사시 달러 매수' 이번 엔화 약세는 중동 지역의 군사적 충격이 직접적인 계기가 됐다. 예멘의 친이란 성향 후시 반군이 홍해를 지나던 사우디아라비아 관련 석유 탱커 2척을 공격하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규모 군사 보복 방침2026.07.24 09:12
미국 대형 기술주 ‘매그니피센트7’의 시가총액이 하루 만에 7970억 달러(약 1203조4700억 원) 증발했다. 빅테크의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가 수천억 달러 규모로 확대되면서 투자자들이 투자 대비 수익을 본격적으로 따지기 시작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란 전쟁의 재격화와 국제유가 상승으로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커진 점도 기술주에 대한 매도 압력을 높였다는 분석이다. 블룸버그 통신은 매그니피센트7 지수가 23일(이하 현지 시각) 4.8% 하락해 2025년 4월 관세 충격 이후 가장 큰 하루 낙폭을 기록했다고 24일 보도했다. 매그니피센트7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MS), 알파벳, 아마존, 메타플랫폼스, 엔비디아, 테슬라 등 미국 증2026.07.24 09:22
삼성중공업이 액화천연가스(LNG) 벙커링선과 무인수상정, 선박 유지·보수·정비(MRO) 등 미국 조선업 전반으로 협력 범위를 넓힌다. 삼성중공업은 한미 조선협력센터(KUSPC) 개소식에 참석해 미국 기업·대학과 사업·공동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개소식은 23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D.C. 메이플라워 호텔에서 열렸다. 한미 조선협력센터는 한미 조선사 간 공동 연구와 양국 정부·기업 간 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산업통상부 산하에 설립됐다. 개소식에는 김정관 산업부 장관과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 최성안 삼성중공업 대표이사(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삼성중공업은 같은 날 미국선급협회(ABS)로부터 콘2026.07.24 08:47
미국과 이란의 교전 재개로 국제유가가 반등하면서 미국 국채 금리가 18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시 커지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는 전망이 채권시장에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23일(이하 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이날 장 초반 4.711%까지 올라 지난 2025년 1월 이후 가장 높은 장중 수준을 기록했다.국채 금리 상승은 주택담보대출과 학자금대출을 비롯한 소비자 대출금리뿐 아니라 기업의 자금조달 비용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주식시장에서도 기업의 이자 부담이 커지고 채권의 투자 매력이 높아지면서 상승세를 제약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2026.07.24 01:00
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사상 처음으로 분기 현금을 소진하면서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빅테크의 재무 부담이 부각되고 있다.구글 클라우드가 기록적인 성장률을 나타냈지만 데이터센터와 AI 반도체 등에 투입되는 자금이 현금 창출 규모를 넘어섰다. 다음 주 실적을 발표하는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 아마존도 투자 확대에 따른 현금흐름 악화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받을 전망이다.로이터통신은 알파벳이 2분기에 59억달러(약 9조1450억원)의 현금을 소진하면서 기록이 집계된 이후 처음으로 분기 현금흐름이 마이너스를 나타냈다고 23일(현지시각) 보도했다.AI 컴퓨팅 자원을 제공하는 구글 클라우드의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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