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조달러 국방법 가결...K-방산·조선 '기회'
미국이 자율무기 중심 전력 재편과 함께 방산기업의 주주환원을 제한하는 국방법안을 통과했다. 드론 전담 통합사령부 신설과 명칭 변경 논의까지 포함된 이번 조치는 미국 방산주에는 정책적 압박으로, 한국 방산·조선업에는 공급망 진입 기회로 작용할 전망이다.미국 상원 군사위원회(SASC)는 지난 11일(현지시각) 1조 1400억 달러(약 1731조 원) 규모의 2027 회계연도 국방법안(NDAA)을 가결했다고 외신 브레이킹디펜스가 보도했다. 이번 법안의 본질은 미국 방산사의 자금을 ‘주주환원’에서 ‘자본지출(CAPEX) 재투자’로 전환하는 구조적 변화에 있다. 이는 방산기업을 ‘주주 친화 산업’에서 ‘국가 전략 산업’으로 재정의하는 조치다
2026.06.13 06:52
중국 정부가 반도체 공정의 핵심 특수 가스 원료인 텅스텐 수출 규제를 대폭 강화하면서 일본의 글로벌 소재 생산 라인이 가동 중단 위기라는 극단적 상황을 맞았다.고대역폭메모리(HBM)와 3D 낸드플래시 공정의 필수 소재인 육불화텅스텐(WF₆) 공급망이 흔들리면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대만 TSMC 등 글로벌 반도체 3사의 제조 전선에 경고등이 켜졌다.정보기술(IT) 매체 Wccftech는 12일(현지시각) 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를 인용해 중국의 텅스텐 규제로 일본 내 반도체 가스 생산량이 급감하며 사실상 중단 수준의 위기에 직면했다고 보도했다.중국은 올해 초부터 고순도 텅스텐 분말에 대한 수출 규제를 대폭 강화했다. 육불화텅스2026.06.13 06:37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북미 대륙 최대 규모의 해군 조달 사업인 600억 캐나다 달러(유지보수 포함 최대 120조~180조 원 규모)의 ‘캐나다 차기 잠수함 도입 사업(CPSP)’의 최종 선정이 이달 말로 임박했다. 막판 심사에 돌입한 캐나다 마크 카니(Mark Carney) 내각 앞에는 단순한 하드웨어 스펙 비교를 넘어, 향후 50년간 캐나다의 지정학적 노선과 해양 안보 생태계를 결정할 두 가지 대조적인 카드가 놓여 있다.이미 실전 배치되어 태평양을 건너온 대한민국 한화오션의 강력한 '성능 검증론'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정통성 및 유럽 국방 공급망을 통째로 이식하겠다는 독일 티센크루프 마린 시스템즈(TKMS)의 '동맹 연동론'이 정면충돌하2026.06.13 04:30
"인공지능(AI)이 드디어 화면을 벗어났다." 미국 경영·기술 분야 미래학자 버나드 마르(Bernard Marr)는 12일(현지시각) 포브스(Forbes)에 기고한 글에서 피지컬 AI(physical AI·체화형 인공지능)를 이끄는 11개 핵심 기업을 선정하며 이같이 선언했다. 챗봇과 이미지 생성 도구로 대표됐던 AI 붐이 이제 로봇, 자율주행, 물류 자동화 등 현실 세계로 무대를 옮기고 있다는 진단이다. 시장조사업체 딜룸(Dealroom)에 따르면 2026년 상반기 로봇 기업들의 누적 투자 유치액이 558억 달러(약 84조 원)로, 전년도 연간 기록의 거의 두 배에 이른다. 피지컬 AI를 둘러싼 자본 전쟁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BMW 공장부터 토요타 물2026.06.13 03:20
자율 드론이 하루에 수천 대씩 교전하는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인공지능(AI)이 이미 전투 패러다임을 뒤바꾸고 있다는 공식 선언이 나왔다. 로이터통신은 12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국방부 AI센터장 다닐로 츠복(Danylo Tsvok)과의 인터뷰에서 "AI가 전쟁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형성하고 있으며, 이미 그 과정이 활발히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그는 앞으로 3~5년 안에 러시아와 '운영체제 전쟁(war of operating systems)'이 전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선 1200킬로미터(㎞)에서 쏟아지는 방대한 데이터를 단일 AI망으로 통합해 지휘 결정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이겠다는 구상이다.전선 1200㎞를 하나로 묶는 AI 지휘망올해 3월 설립된 우크라2026.06.13 00:16
사상 최대 규모의 기업공개(IPO)를 통해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SpaceX)가 12일(현지시각) 나스닥 시장에 입성했다. CNBC는 이날 오전 실시간 보도를 통해, 스페이스X가 주당 135달러(약 20만 5267원 )에 5억 5560만 주를 공모해 750억 달러(약 114조 원)를 조달하면서 사우디 아람코가 2019년 세운 256억 달러 기록을 세 배 가까이 경신했다고 보도했다. 공모가 기준 기업가치는 1조 7700억 달러(약 2692조 원)로, 미국 상장사 중 7위에 해당한다."최대 IPO" 화려한 데뷔… 그 이면의 재무 실상스페이스X는 티커 'SPCX'로 나스닥에 상장됐다. 이번 공모에서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가 각각 약 1억 달러, 뱅크오브아메리카·씨티그룹·JP모건체2026.06.12 21:35
미국과 이란이 휴전과 제재 완화, 동결자산 해제 등을 담은 종전 양해각서(MOU) 초안을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국이 최종 합의에 도달할 경우 중동 정세와 국제 원유시장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란 언론이 공개한 초안에는 레바논을 포함한 중동 지역 전선의 즉각적이고 영구적인 휴전과 미국의 대이란 해상 봉쇄 해제, 이란 주변 지역 내 미군 철수 등이 포함됐다. 미국이 이란의 주권을 존중하고 내정에 개입하지 않는다는 내용도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경제 분야에서는 석유·석유화학 제품에 대한 제재 완화와 동결자산 해제, 이란 재건 지원 방안이 핵심으로 제시됐다. 미국과 동맹국들이 최소2026.06.12 21:07
미래에셋증권이 세계 최대 규모 기업공개(IPO)로 평가받는 스페이스X 상장 인수단에 참여해 약 4700억 원 규모의 공모주를 배정받은 것으로 나타났다.12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 자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스페이스X IPO 과정에서 231만여 주를 배정받았다. 공모가가 주당 135달러로 확정되면서 배정 물량 가치는 약 3억1000만달러(약 4700억원) 수준으로 평가된다.스페이스X는 이번 상장을 통해 약 750억달러를 조달할 계획이다. 주관사들의 추가 배정 옵션까지 반영될 경우 전체 조달 규모는 860억달러를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인수단 가운데 가장 많은 물량은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가 배정받았으며, 뱅크오브아메리카(BofA),2026.06.12 17:41
이란 전쟁 종전 기대감이 확산되며 시장의 공포감이 완화된 덕분에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이 동반 상승 마감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25거래일 만에 순매수로 돌아서며 지수 급등을 끌어올린 견인차 역할을 했다.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이날 이틀 연속 상승하면서 8100을 넘어섰다. 코스피는 4.63%(359.67포인트) 상승한 8123.62로, 코스닥지수는 3.22%(32.12포인트) 오른 1029.05로 장을 끝냈다. 한국거래소는 "전날 미국과 이란의 전쟁 종식 기대감에 따른 해 주식시장 강세로 상승 출발한 국내 주식시장은 전기와 전자, 기계와 장비 업종 중심으로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가 확대되며 5% 상승 마감했다"고 설명했다.외국2026.06.12 17:26
원·달러 환율이 외국인의 주식 순매수와 이란 전쟁 종전 기대감 상승에 사흘 만에 1510원대로 돌아왔다. 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519.8원으로 주간장을 마쳤다. 이는 전날 주간 종가보다 9.1원 내린 값으로, 지난 9일(1512.1원) 이후 사흘 만에 1510원대 환율을 기록했다. 환율은 10.9원 내린 1518.0원으로 주간장을 시작해 큰 변동 없이 움직이다 장을 마쳤다. 이날 환율은 이란 전쟁이 곧 종료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되살아나면서 환율 하락을 이끌었다. 앞서 사흘 연속 이란 공습을 예고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오늘 저녁 예정됐던 이란에 대한 공습과 폭격을 취소2026.06.12 16:48
아랍에미리트(UAE)가 한국형 요격미사일 ‘천궁-Ⅱ’ 물량을 수송하기 위해 자국 공군 수송기를 한국에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동 지역 긴장 고조로 해상 운송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일부 물량의 운송 방식이 항공 수송으로 바뀐 것으로 전해졌다.12일 군과 방산업계에 따르면 UAE 공군 소속 C-17 대형 수송기가 이번 주 초부터 대구 공군기지에 잇달아 도착하고 있다. 해당 수송기는 천궁-Ⅱ 포대 장비와 요격미사일 등을 운송하기 위해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천궁-Ⅱ 포대와 요격미사일을 실어 나르기 위한 것으로, 이번 수송 작업에는 C-17 총 8대가 순차 투입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오전 대구 공군기지 활주로에서도 UAE C-17 수송기2026.06.12 16:42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방한을 계기로 국내 로봇 산업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배터리 업계의 신사업 가능성도 주목받고 있다. 엔비디아가 LG그룹, 현대자동차그룹 등과 휴머노이드 로봇·제조 인공지능(AI) 협력을 넓히는 가운데 로봇을 실제로 움직이게 하는 고출력 소형 배터리 시장도 차세대 먹거리로 떠오르고 있어서다.12일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전기차 캐즘과 중국 배터리 업체 공세로 수익성 압박을 받는 국내 배터리 3사는 전기차 밖에서 새 수요처를 찾고 있다. 에너지저장장치(ESS), 백업 배터리 유닛(BBU), 전동공구에 이어 휴머노이드·물류·서비스 로봇용 배터리가 비전기차(non-EV) 포트폴리오의 한 축으로 부상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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