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美 금리 인하에도 상승...1473원 마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에도 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했다. 한미 간 금리 차이가 줄어들면서 자금 유출 압력이 낮아져 환율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란 기대와는 정반대 결과로 금리차보단 비정상적 수급 구조가 환율에 크게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주간 종가(10일 오후 3시 30분 기준 1470.4원) 대비 2.6원 오른 1473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이날 환율은 5.9원 내린 1464.5원에서 출발해 1463.9∼1473.9원 범위에서 등락했다.간밤 미국 중앙은행인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 인하 소식이 전해지면서 장 초반 1460원 중반대로 떨어졌
2025.12.11 13:53
방위은행 논쟁은 단순한 금융이 아니라 전시 경제 체제로의 이행 여부를 가르는 첫 시험대이다독일이 새로운 방위은행의 설립을 막아선 사건은 표면적으로는 하나의 금융상품을 거절한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재세계화 신냉전의 안보 질서 속에서 유럽이 어떤 방식으로 군사력과 산업 기반을 재구성할 것인지, 그 핵심 인프라를 어떻게 설계할 것인지에 관한 첫 번째 거대한 충돌이었다. 유럽이 평시 재정을 유지하면서 동시에 동부 전선의 군사적 압력을 견딜 수 있는지, 아니면 전시 경제에 가까운 구조로 넘어가야 하는지를 드러내는 결정적 장면이기도 하다. 유럽판 방위개발은행 구상이 의미하는 전략적 전환ERB(유럽재무장은행)와 DSRB2025.12.11 13:56
일본의 추가경정예산안이 국회서 통과될 전망이다. 다카이치 사나에 내각 정권의 핵심 종합경제대책의 일환이다. 11일 요미우리는 정부 종합경제대책의 핵심인 2025년도 추가경정예산안이 이날 오후 국회 중의원 본회의에서 자민당, 일본유신회 등의 찬성 다수로 가결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야당에서도 국민민주당이 휘발유세 잠정세율 폐지가 반영된 것을 이유로 찬성을 표명했으며, 공명당도 같은 날 오전 당 회의에서 찬성 방침을 밝혔다. 일본의 이번 보정예산안은 일반회계 세출 총액이 18조3034억 엔(약 173조480억 원) 규모로, 겨울철 전기·가스 요금 지원과 아동 1인당 2만 엔 지급 등 물가 상승 대책이 핵심이다. 이날 중2025.12.11 12:41
2025년 반도체 시장이 기대했던 '엣지(Edge) AI'의 폭발적인 수요 증가는 나타나지 않았다. 여기에 중국의 거센 반도체 국산화 드라이브까지 겹치며 글로벌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 시장의 전통적 강자인 대만 기업들이 벼랑 끝 전술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PC와 스마트폰 등 주력해 온 소비자 가전 시장의 성장 정체를 인정하고, 자율주행·드론·로봇 등 비(非)소비자용 틈새시장(Niche Market)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것이다.10일(현지시각) 대만 IT 전문 매체 디지타임스에 따르면, 대만 IC(집적회로) 설계 업계는 현재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소비자 가전의 울타리를 넘어 더 넓은 'AIoT(사물지능융합기술)' 영역으로 확장을 서두르고 있다2025.12.11 10:39
미국이 해안경비대(USCG)의 전력 강화를 위해 33억 달러(약 4조8400억 원) 규모의 차세대 경비함 건조에 속도를 내는 반면, 대중국 안보 동맹인 오커스(AUKUS)의 핵심인 핵잠수함 도입 사업은 인력 부족과 공급망 병목 현상으로 난항을 겪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마린인사이트와 재팬타임스는 지난 10일(현지시각) 미국 오스탈 USA 조선소의 신형 경비함 착공 소식과 호주 국방장관의 오커스 일정 우려 발언을 각각 보도했다.‘피커링함’ 기공식…노후 전력 대체해 북극·마약 단속 투입미국 앨라배마주 모바일(Mobile)에 위치한 오스탈 USA(Austal USA) 조선소에서는 지난 10일 미 해안경비대의 차세대 주력 함정인 헤리티지급 원양경비함(O2025.12.11 10:27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엔비디아의 H200 인공지능 프로세서의 중국 수출을 공식 승인한 데 이어, 이 조치가 H200에 탑재된 HBM3E 메모리의 우회적인 중국 선적을 효과적으로 허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는 단품(Stand-alone) 형태의 고대역폭 메모리 칩은 미국의 수출 통제 하에 남아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메모리 공급망 전체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전략적 전환으로 평가된다. 10일(현지 시각) 디지타임스 아시아에 따르면, 이러한 정책 변화가 한국 메모리 업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HBM3E, '시스템 통합'으로 중국 시장 확보 엔비디아 H200은 기존 H100에 사용되던 HBM3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5세대 HBM3E를 통합2025.12.11 09:2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베네수엘라 앞바다에서 제재 대상 원유를 운반하던 유조선을 나포했다고 10일(이하 현지시각) 밝혔다. USA투데이에 따르면 이 유조선에는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과 연계된 인물이 소유한 화물이 실려 있었으며 최종 목적지는 쿠바였던 것으로 알려졌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주재한 회의에서 "우리가 방금 베네수엘라 해안에서 유조선을 나포했다"며 "사실상 지금까지 나포된 것 중 가장 큰 규모"라고 말했다. 그는 "아마 그 유조선의 원유는 우리가 계속 가져갈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와 관련해 팸 본디 법무부 장관은 성명을 통해 연방수사국(FBI)과 국방부의 지원을 받은 연방2025.12.11 10:04
LG전자가 글로벌 반도체 기업 퀄컴과 개발한 생성형 AI 기반 차량용 고성능 컴퓨팅 장치(이하 HPC)를 공개하고 인공지능중심차량(AIDV) 시대를 선도하는 기술력을 선보인다. LG전자는 내년 1월 6일부터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6에서 자동차의 두뇌 역할을 하는 HPC에 적용되는 온디바이스 AI 솔루션인 ‘AI 캐빈 플랫폼’을 완성차 고객사를 대상으로 최초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 LG전자는 새로운 AI 캐빈 플랫폼이 적용된 디지털 콕핏을 통해 소프트웨어중심차량(SDV)을 넘어 새로운 미래 모빌리티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AIDV 기술들을 소개할 계획이다. AI 캐빈 플랫폼은 시각 정보를 분2025.12.11 08:52
한국 게임 회사 크래프톤(Krafton)이 인도 시장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 계획을 밝혔다. 크래프톤은 향후 3~4년간 매년 5000만 달러(약 650억 원)를 투자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확인했으며, 이는 인도 정부가 최근 실제 돈 기반 도박 게임에 대한 전면 금지를 공식화한 이후에 이루어진 조치라고 10일(현지시각) 인도 리가게임이 보도했다.크래프톤은 이 규제가 오히려 e스포츠를 포함한 비도박 게임 개발자들에게 깨끗한 공간을 열어주는 '절호의 기회'로 보고 있다.규제 불확실성 해소와 긍정적 시그널크래프톤 인디아의 대표이사 션 현닐 손은 타임스 오브 인디아와의 인터뷰에서 새로운 규제가 게임 생태계에 더 명확한 법적 확실성을 제공한다2025.12.11 05:30
중국의 세계 무역 흑자가 올해 상반기에만 역대급 규모인 1조700억 달러에 달하면서, 미국과 유럽연합(EU)의 무역 긴장이 최고조로 고조되고 있다.전문가들은 베이징이 당분간 수출업자들을 통제할 가능성이 낮다고 분석하는 가운데, 유럽연합(EU)이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에 이어 중국과의 다음 무역 전쟁의 새로운 전장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10일(현지시각) 닛케이 아시아가 보도했다.프랑스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은 최근 중국 방문 중 시진핑 주석에게 베이징이 무역 불균형을 해결하지 않으면 EU가 "앞으로 몇 달 내에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밝혔다. 중국 EU 상공회의소는 올해 EU의 대중 무역 적자가 4000억 유로(2025.12.11 06:29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예상대로 10일(현지시각) 기준금리를 3회 연속 0.25%포인트(25bp) 인하하며 목표 범위를 3.50~3.75%로 조정했다. 그렇지만 정책 우선순위를 둘러싼 내부 갈등 속에 세 명의 위원이 반대표를 행사했고, 성명서 문구도 일부 수정해 향후 추가 금리 인하 시점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졌음을 시사했다. 연준은 또한 2026년에는 단 한 차례의 금리 인하만 있을 것이라는 기존 전망을 유지했다. 블룸버그 통신과 CNBC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고용에 대한 위협을 완화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는 이제 충분히 취한 것으로 보인다”며 동2025.12.11 07:05
30년간 잠들어 있던 한국 최대 텅스텐 광산이 생산 재개를 앞두고 있다. 디스커버리얼럿닷컴은 강원도 영월군 상동 텅스텐 광산이 연간 2300~4000톤 규모로 생산에 들어가면서 중국이 85%를 독점하고 있는 글로벌 텅스텐 공급망에 중대한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10일(현지시각) 보도했다.중국 85% 독점 텅스텐 시장, 공급망 취약성 심각글로벌 텅스텐 시장은 중국에 대한 위험한 의존도를 보인다. 중국은 전 세계 정제 텅스텐 생산의 80~85%를 통제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 약 3만3000~3만5000톤을 생산했다. 이는 전 세계 총 생산량 4만1000~4만2000톤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수치다. 중국은 또한 전 세계 확인 매장량의 약 60%인 280만~300만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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