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다큐먼트 AI 기업 로민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이달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한국컴퓨터비전학회(Korean Conference on Computer Vision, 이하 KCCV) 2024'에 골드스폰서로 참가해 관련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부산에서 열리는 KCCV는 컴퓨터 비전 및 인공지능 분야에서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학술대회로, 올해로 11회를 맞이했다.
로민은 이번 KCCV 2024에서 문서 AI 플랫폼인 텍스트스코프 스튜디오(Textscope® Studio)를 선보이며, 석·박사급 멀티모달 AI 엔지니어 및 전문연구요원 채용을 위한 현장 밋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텍스트스코프® 스튜디오는 문서 데이터를 읽고 이해하여, 쉽고 빠르게 활용 및 생성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문서 파싱, 문서 이해, Document AI 모델 학습(MLOps)까지 문서 업무 처리 및 자동화에 필요한 모든 AI 기술을 제공한다. 해당 플랫폼은 금융권과 공공기관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문서 처리 자동화를 실현하는 데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로민 강지홍 대표는 "KCCV 2024에 참가하여 로민의 문서 AI 솔루션을 소개하고, 컴퓨터 비전 및 인공지능 분야의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로민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통해 국내외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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