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4.19 11:35
글로벌 패스트푸드 업계가 '고급스러움'과 '신선함'을 내세운 제품 확대에 나섰다. 맥도날드가 최근 냉동 쇠고기를 대신 냉장육으로 햄버거를 만드는데 이어 KFC도 샌드위치용 빵을 매장에서 직접 굽기로 했다.KFC는 18일(현지시간)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 본사에서 치킨 샌드위치의 맛을 개선하고 고객들에게 신선한 빵을 제공하기 위해 매장에서 빵을 굽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물류시스템 등이 전환되면 KFC 매장에서 빵을 굽는 작업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KFC는 신선한 치킨 샌드위치를 통해 치킨 샌드위치 시장을 확대하는 한편, 신선한 빵을 내세워 햄버거 시장과도 경쟁한다는 방침이다.앞서 지난 달 맥도날드도 패스트푸드의 이2017.04.19 10:10
파크랜드(Parkland Fuel Corp)는 18일(현지시간) 캐나다 밴쿠버에 있는 129개 주유소 및 정유소를 포함한 쉐브론 캐나다를 14억6000만 달러(약 1조2400억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파크랜드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인수로 BC중에 있는 파크랜드의 기존 사업에 집중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캐나다 레드 디데에 본사를 둔 파크랜드는 브리티시 컬럼비아에 있는 44개 쉐브론 브랜드를 포함해 1800개 이상 주유소를 확보하며 캐나다 최대 연료 업체로 자리 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인수로 파크랜드는 해상 연료공급 시설, BC주에 있는 3개의 터미널, 밴쿠버 국제공항 연료 판매권 등도 확보하게 됐다.2017.04.19 09:55
미국 통신사 버라이즌(Verizon)의 야후((YAHOO) 인수가 오는 6월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야후는 지난 2월 버라이즌에 검색과 이메일 자산 등 핵심 인터넷 사업을 44억8000만달러(5조1200억원) 매각키로 했다. 야후는 18일(현지시간) 그동안 진행되고 있던 버라이즌의 인수가 오는 6월에 완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마리사 메이어(Marissa Mayer) 야후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이번 버라이존 인수는 6월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가 완료되면 여름 께 버라이존 은 새로운 회사로 거듭 날 것으로 보인다. 버라이존은 야후의 10억명에 달하는 사용자를 토대로 구글(Google)과 페이스북(Facebook)과 온2017.04.19 09:32
모토로라 솔루션은 18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양방향 라디오 관련 특허를 중국 기업이 사용했다며 법적 소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모토로라는 중국 심천에 위치한 하이테라 커뮤니케이션즈(Hytera Communications Corp)와 독일 하이테라 모빌펑크(Hytera Mobilfunk GmbH)에 대해 특허를 침해당했다며 독일 뒤셀도르프 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이번 소송에 대해 모토로라는 특허기술 양방향 라디오 및 기타 장비에 대한 영업 비밀을 사용하기 위해 모토롤라 직원 3명을 하이테라로 이직시켰다고 주장한다. 이에 대해 하이테라 측은 즉시 홈페이지에 성명서를 내고 “우리는 모토롤라 솔루션의 주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2017.04.19 09:11
페이스북은 소셜 미디어 시장 독점을 위해 프로젝트 ‘ACT2’를 설명하며 증강현실 시장 선점 계획을 발표했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는 1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페이스북 발전 콘퍼런스에서 “우리는 증강현실을 구현할 수 있는 개방형 플랫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얼굴 매핑, 3D공간 매핑 등 기능이 포함된 디지털 표현을 실현할 것”이라며 “스냅쳇을 넘어서는 증강현실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선언했다. 페이스북은 증강현실을 구체화하기 위해 안경이나 헤드셋 종류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2017.04.18 18:31
인터내셔날 게임테크놀로지(International Game Technology, IGT)는 소셜카지노 게임개발업체인 더블다운 인터랙티브(Double Down Interactive, DDT)를 한국의 더블유게임즈(DoubleU Games)에게 8억2500만 달러에 매각한다고 1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IGT와 한국의 더블유게임즈는 다년간 소셜카지노 게임개발 부문에서 계속 협력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매각자금은 IGT의 부채감축에 사용된다. IGT의 2016년 재무제표는 공시되지 않았다. 2015년의 경우 매출액은 46억8905만 달러, 순손실 7557만 달러 적자를 보이고 있다. 2015년 말 자산상태는 총 부채 120억9704만 달러, 순유형자산은 △71억4848만 달러다. IGT는 2012년 인수한2017.04.18 16:45
알루미늄 철강 부품 기업 아르코닉의 CEO 클라우스 클레인펠트(Klaus Kleinfeld)가 17일(현지시간) 사임했다. 이번 사임에 대해 아르코닉 측은 “클레인필드는 이사회 최대 주주에게 편지를 보내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클라인필드의 판단이 부조했다”고 밝혔다. 아르코닉은 비행기, 자동차 및 전자 제품을 위한 알루미늄 제조업체로 티타늄 또는 니켈 부품을 생산한다. 특히 뉴욕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지난해 알루미늄 회사 알코아로부터 독립했다. 아르코닉은 “클라인펠드의 편지는 헤지펀드 엘리엇 고위 관료에게 보내졌다”며 “엘리엇은 아르코닉의 지분 11.6%를 보유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르코닉의 이사회 멤버 데이비드2017.04.18 16:34
미국 명품 빌트인 가전업체 바이킹레인지는 17일(현지시간) 일부 오븐 제품에서 스스로 불이 켜져 화재가 발생될 수 있다는 것을 알리지 않아 미국 연방 정부에 470만 달러(약 53억원)의 벌금을 물게 됐다.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는 지난 2007년과 2015년 사이에 판매된 바이킹레인지 15개 모델에 대해 170건의 보고서를 작성해 지난 1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바이킹레인지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2007년부터 2014년까지 약 60,000대의 제품을 판매했으며 대당 가격은 최소 4,000달러에서 13,000달러로 오븐 시장에서 명품 제품으로 꼽힌다. 한편 케빈 브라운 바이킹 레인지 회장은 “우리의 최우선 과제는 기기 품질을 높이고 모든 혁신 제2017.04.18 16:25
인텔(Intel)이 개발자 컨퍼런스(Intel Developer Forum·IDF)'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하는 IDF가 어이없이 막을 내리게 됐다. 4월 17일 오전 11시15분(동부 현지시간) IDF 웹사이트에 게시된 발표문에서 인텔은 "IDF가 더 이상 존재하지 않으며, 전체 IDF 프로그램이 종료되었다"고 발표했다. 1997년에 시작된 IDF는 신제품이 출시될 때 개발자와 일반 사용자를 앞에 두고 발표하고, 투자자를 위한 사업 계획인 로드맵을 공개하는 등 인텔 최대의 행사 중 하나였다. 최근에는 매년 봄과 가을 각각 중국과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Moscone Center)에서 개최됐다. 올해는 IDF에 있어서 20주년이라는 역사2017.04.18 15:50
미국 소비자안전위원회(CPSC) 13일(현지시간) 감전 위험이 있는 전동침대에 대해 리콜을 명령했다. CSPC는 미국에서 판매중인 코스토매틱(Customatic beds)전동침대 침대 측면의 AC콘센트 배선에 문제가 있다며 침대 작동 중 전기에 감전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침대는 2012년 6월부터 2017년 1월 사이에 미국 전역에 약 1500달러에 판매된 제품이다. 해당 침대를 사용하고 있는 소비자들은 해당 업체에 무상 수리를 요구할 수 있으며 당장 AC플러그 사용을 중지해야 한다고 한다.2017.04.18 15:01
에너지운송파트너스와 수노코로지스틱스 간 합병을 진행하고 있다. 합병 후 2019년에는 연간 2억 달러의 비용절감을 기대하고 있다. 매출확대가 아닌 비용절감이 합병전략이 됐다. 매출신장은 에너지시장이라는 외부환경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두 회사는 합병하여 새로운 회사로 탄생되며 구조조정을 통한 비용절감을 기대하고 있다. 에너지운송파트너스(Energy Transfer Partners, ETP)의 합병을 위한 주주총회가 오는 26일로 다가왔다. ETP는 특별 주주총회에서 수노코로지스틱스(Sunoco Logistics Partners, SXL)와의 합병안 통과를 위해 위임장 용역자문회사 세 곳을 선정한다고 1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위임장을 충분2017.04.18 10:23
캐나다 국적 항공사인 에어캐나다(AIR CANADA)는 초과 예약 때문에 항공 좌석을 배정 받지 못한 10살 소년에게 17일(현지시간) 사과했다. 승객 브렛 도일(Brett Doyle)은 지난 달 자신의 가족과 함께 샬럿타운에서 몬트리올을 거쳐 코스타리카 여행을 준비하던 중 공항에서 비행 좌석을 선택할 때 10살 된 자신의 아들 자리가 없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에 대해 에어캐나다 측은 초과 예약으로 인한 실수를 인정하며 2500달러(약 280만원)의 여행 쿠폰을 제공했으며 여행 취소로 인한 추가 비용도 지불할 계획을 밝혔다. 또한 에어캐나다는 브렛 도일 가족에게 이메일을 보내며 “이러한 상황은 다시 발생해서는 안된다”고 전했다. 한편, 캐2017.04.18 10:11
2016년 4분기(10~112월) Mac OS를 공격하는 악성코드가 전년 동기 대비 245%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대형 보안업체 '맥아피(McAfee)'가 17일(현지시간) 개최한 '인터넷 위협 동향 설명회'에서 2015년과 2016년 상반기 채 5만 건에 못 미쳤던 Mac용 악성코드가 지난해 4분기에만 약 32만 건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Mac용 악성코드 증가의 원인은 애드웨어 급증으로, 무료 도구에 넣어진 것 외에도 메일 첨부파일 등을 통해서도 감염이 확산됐기 때문이다. 맥아피 영업 엔지니어링 본부 사쿠라이(櫻井秀光) 본부장은 "이 추세가 지속되는지 여부는 다음 2017년 1분기 보고서와 비교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이번에는 여실히 숫자1
트럼프 전 대통령 압수수색에 '美 내전설'까지 나오는 이유2
사우디 아람코 2분기 순이익 63조원…상장 후 역대 최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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