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1 18:29
BMW코리아가 공식 파트너로 참여한 미스지콜렉션의 '2024 F/W 컬렉션'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1일 밝혔다.하이엔드 여성 의류 브랜드 미스지콜렉션이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 운현궁에서 개최한 2024 F/W 컬렉션은 "새벽 숲; Misty Forest"이라는 테마를 주제로 열린 패션쇼다.BMW코리아는 이번 행사에 BMW의 럭셔리 플래그십 순수전기 세단인 뉴 i7을 전시하고, 정상급 럭셔리 세단인 뉴 7시리즈와 M 전용 초고성능 전기화 SAV인 뉴 XM을 각각 10대씩 의전 차량으로 제공해 관람객에게 럭셔리한 관람 경험을 제공했다. 디자이너 지춘희를 비롯해 배우 김성령과 차예련, 한지혜 등 유명 연예인 및 인플루언서들이 BMW 럭셔리 클래스 모델들을 탑2024.03.21 16:40
기아가 본격적인 전기차의 대중화를 이끌어갈 첫 모델 EV3를 상반기 출시할 예정이다. EV3는 기아의 보급형 전기차로 E-GMP로 제작되는 세 번째 모델이 될 전망이다. 접근성이 높은 가격으로 출시되는 EV3는 기아의 전기차 상품성을 유지해 전기차 시장을 저변 확대할 중요한 볼륨모델이 될 전망이다. EV3를 통해 기아는 전기차 수요를 끌어 올려 전동화 시대를 선도하는 '톱티어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구상이다.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올해 상반기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V3를 국내에 출시하고 전기차 시장의 재공략에 나선다. 기아 EV3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EV6와 EV92024.03.21 16:39
HL그룹은 정몽원 회장이 HL디앤아이한라 주식 약 284만주(보통주 7.51%)를 HL홀딩스에 무상 증여한다고 21일 밝혔다.이에 따라. 정 회장의 지분율은 10%로 감소하는 반면, HL홀딩스가 보유하는 HL디앤아이한라 지분은 23.78%까지 증가한다.지난해 8월 HL디앤아이한라 사내이사직을 사임한 정 회장의 후속 조치다. HL그룹은 지주사를 통해 HL디앤아이한라의 지배력을 한층 더 보강하는 한편, 약속된 최고경영자(CEO) 책임경영 체제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2024.03.21 15:41
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이 미래 경영전략으로 전기차 원가 절감을 달성해 경쟁력을 제고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올해는 그간 지속 추진돼왔던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전환을 본격화해 소프트웨어 혁신과 이를 탑재한 제품 양산을 가속화하겠다는 각오다.장 사장은 21일 서울 서초구 현대차 본사에서 열린 제56기 주주총회 인사말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올해 경영 방향을 밝혔다.장 사장은 올해 글로벌 경제가 여러 대외적 불안 요인으로 경기 변동성이 심화하고, 소비 심리 위축으로 산업수요가 타격을 받는 등 어려운 상황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아울러 자동차 분야에서는 경쟁사의 공격적 전기차 가격 인하 정책으로 원가경쟁력 확보2024.03.21 12:49
올해 첫 폴란드 K2 전차 출고분이 현지에 적기(適期) 도착했다.현대로템은 12일(현지시간)부터 20일에 걸쳐 폴란드 그드니아(Gdynia)에 폴란드 K2 전차 총 18대가 순차적으로 도착했다고 21일 밝혔다.폴란드 K2 전차는 2022년 8월 폴란드 군비청과 1차 실행계약을 체결한 긴급 소요분(총 180대)의 일환으로 이번 출고를 포함하면 현재까지 폴란드에 도착한 K2 전차는 총 46대(2022년 초도분 10대, 2023년 18대)가 됐다.앞서 현대로템은 지난해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된 폴란드 K2 전차를 수개월씩 앞당겨 조기 출고하는 등 신속한 생산·출고 관리로 현지에서 호평을 이끌어낸 바 있다.현대로템은 폴란드 현지에서도 K2 전차가 최적의 성능을2024.03.21 09:30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미국의 관용차 시장에 지각변동 조짐이 일고 있다.미국 연방 조달청에 따르면 지난 2019년 기준으로 연방정부의 보유 차량은 무려 65만대에 달한다.연방정부가 공공기관 납품용으로 어떤 업체의 차량을 선택하느냐가 전체 자동차 업계 매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정도다.스텔란티스의 2024년형 '지프 왜고니어 L'20일(현지시각) 잘롭닉에 따르면 미국 최대 완성차 제조업체 GM이 장악해온 관용차 시장에서 미연방수사국(FBI)과 경찰을 비롯한 사법당국에서 주로 사용하는 SUV 차량을 둘러싸고 커다란 변화의 바람이 불 조짐이다.그 이유는 GM의 경쟁사이자 미 3대 완성차 업체에 속하는 스텔란티스가 ‘지프 왜고니어2024.03.20 19:33
고(故) 아산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23주기를 하루 앞둔 20일 오후 7시경 범(汎)현대 일가가 종로구에 있는 정 명예회장의 옛 청운동 자택에 모였다.범현대가는 신종 코로나19 사태 기간 참석자별 시간대로 분류해 순서대로 제사를 지냈다. 하지만 지난해부터는 참석자 전원이 함께 제사를 지내는 것으로 전해졌다.가장 먼저 정 명예회장의 장손인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제사를 진행하기 전 청운동 자택에 도착했다.그 뒤를 이어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을 비롯해 정몽석 현대종합금속 회장, 정대선 HN사장, 정몽혁 현대코퍼레이션그룹 회장,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정몽규HDC회장, 정2024.03.20 10:29
제주를 시작으로 전국 봄 벚꽃 개화시기가 다가오면서 나들이나 데이트하기 좋은 벚꽃 명소에 대한 관심이 쏠리며, 롯데렌탈의 카셰어링 브랜드 그린카가 벚꽃 명소를 추천했다. 그린카는 지난 3년간 봄 시즌 그린카 이용자가 가장 많이 찾은 그린존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역별 벚꽃 명소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그린카 앱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봄 여행을 지원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중이다.지난 3년동안 봄 시즌 카셰어링 차량 대당 대여 건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광주, 경남, 경기 순이다. 서울(김포)과 대전, 광주, 제주공항 인근 그린존 대여 건수 역시 다른 계절 대비 늘어 항공편과 카셰어링을 연계해 봄철 여행을 즐기는 수요가2024.03.19 17:22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집념으로 완성된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로 제작된 전기차 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수상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정 회장의 전기차에 대한 열정이 인정받고 있다는 평가다.현대자동차그룹은 최근 6개월간 진행된 전 세계 자동차 시상식에서 전기차 모델이 13개국 48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현대차그룹의 E-GMP가 적용된 전용 전기차 모델의 활약상이 눈에 띈다.E-GMP는 한가지 플랫폼을 통해 소형부터 대형까지 소화가 가능한 전기차 전용 플랫폼으로 정 회장이 미국의 카누사와 직접 협업을 추진해 완성시켰다. 정 회장은 크로아티아의 리막오토모빌의 기술 협약2024.03.19 15:07
경찰이 KG모빌리티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KG모빌리티는 "압수수색 관련 혐의 내용은 기업회생절차 이전에 발생한 일"이라고 선을 그었다.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경기도 평택 KG모빌리티 본사에 수사진을 보내 관련 자료 확보에 나섰다. 경찰은 KG 모빌리티 정 모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이와 관련 KG모빌리티 측은 "(횡령 혐의를 받는 정 모 대표는) 현재 KG 모빌리티 대표이사가 아닌 쌍용자동차 회사 임원으로 재직하고 있을 시 발생한 내용으로, 회사가 아닌 개인 차원에서 시작된 일"이라고 설명했다.이어 "KG모빌리티는 기업회생절차를 진행하면서 채무관계2024.03.19 10:05
롯데렌탈이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국내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롯데렌터카 직원이 추천하는 국내 여행지를 소개한다고 19일 밝혔다.롯데렌탈이 갖고 있는 업계 최대 전국 영업망을 활용해 현지 롯데렌터카 직원이 렌터카로 즐길 수 있는 여행 코스와 먹거리를 추천한다. 3월을 시작으로 6월, 9월, 12월까지 총 4회에 걸쳐 국내의 매력적인 관광지를 소개할 예정이다. 선정된 지역 관광지와 맛집, 카페는 롯데렌터카 통합앱과 홈페이지,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첫 번째 지역은 부산이다. 서울을 비롯해 부산 역시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이다. 한국의 대표적인 해양도시이자 우리나라 제2의 도시다2024.03.17 18:00
윤석열 정부 들어 규제 완화 기조가 지속되고 있음에도 불구, 기업은 여전히 "규제에 가로막혀 사업을 진행하기 힘들다"고 하소연한다. 반도체 분야를 비롯해 모빌리티와 에너지 분야에서도 국내 규제가 많다는 지적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전국 지자체 대부분은 주거지와 도로에서 일정 거리 이상 떨어져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도록 하는 이격거리 규제를 두고 있다. 지자체별로 다르지만 직선거리 기준 최소 100m에서 최대 1km까지 태양광 시설을 설치할 수 없도록 제한하고 있다. 태양광 시설이 혐오시설이 아닌데도 거리를 두고 있는 것이다. 영국, 독일, 일본 등 다른 대다수 국가는 태양광 이격거리 규제를 따로 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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