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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정주영 명예회장 23주기 제사…정의선 등 범현대가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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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정주영 명예회장 23주기 제사…정의선 등 범현대가 참석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20일 오후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 제사를 치르기 위해 서울 종로구 청운동 정 명예회장의 자택으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20일 오후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 제사를 치르기 위해 서울 종로구 청운동 정 명예회장의 자택으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고(故) 아산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23주기를 하루 앞둔 20일 오후 7시경 범(汎)현대 일가가 종로구에 있는 정 명예회장의 옛 청운동 자택에 모였다.

범현대가는 신종 코로나19 사태 기간 참석자별 시간대로 분류해 순서대로 제사를 지냈다. 하지만 지난해부터는 참석자 전원이 함께 제사를 지내는 것으로 전해졌다.
가장 먼저 정 명예회장의 장손인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제사를 진행하기 전 청운동 자택에 도착했다.

그 뒤를 이어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을 비롯해 정몽석 현대종합금속 회장, 정대선 HN사장, 정몽혁 현대코퍼레이션그룹 회장,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정몽규HDC회장, 정문선 현대비앤지스틸 부사장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등이 잇따라 제사에 참석했다.

범현대가 인사들은 21일을 전후로 경기도 하남시 창우동 선영을 찾을 것으로 전해졌다.


김태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host42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