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07 15:48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건축과 인테리어 등 2개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7일 삼성물산 건설부문에 따르면 최근 발표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 심사에서 래미안 원베일리의 커뮤니티와 지하공간 등 2개 작품으로 본상을 수상했다.김명석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은 “앞으로도 고객의 만족과 래미안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디자인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주관으로 시작된 디자인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어워드로 꼽힌다. 올해는 디자인 전문가2024.03.07 15:39
롯데건설이 지난달 시중은행 등 금융기관과 조성한 2조3000억원 규모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펀드 조성이 완료돼 자금이 모두 조달됐다. 이에 더해 5000억원의 자금도 추가 확보했다.7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지난달 신한은행, KB국민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산업은행 등 5개 은행과 키움증권, KB증권, 대신증권 등 3개 증권사, 롯데 그룹사가 참여한 장기펀드 2조3000억원이 지난 6일 기표 완료됐다.롯데건설은 이 자금으로 지난해 메리츠금융그룹에서 차입한 1조5000억원을 모두 상환했다. 이에 따라 고금리로 인한 재무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또 올해 말까지 본PF 전환 및 상환으로 PF 우발채무 2조원도 해소할 계획이다2024.03.07 11:00
고금리와 공사비 상승으로 재건축·재개발이 과거에 비해 까다로워지면서 건설사들이 체계적인 공사 추진을 통해 공사비를 절감하고 있다. 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시공을 담당한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 재건축 사업부지 내에 레미콘 공장을 건설해 건설 자재를 현지 조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현대건설은 혹시 있을 운송·자재 업계 파업으로 인해 레미콘 공급을 받지 못하거나 주말 공장 휴무 등에 공사가 늦어지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만약 재건축 사업지에 자사의 공장이 건설된다면 전체 필요 물량 중 상당 부분을 즉시 공급받아 대외변수로 인한 공사 중단을 방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원활2024.03.07 10:34
건설사의 캐시카우로 불리던 데이터센터가 주민들의 반발과 정부의 법안으로 사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최근 건설사들이 수도권에 건설 중이던 데이터센터 사업이 인근 주민들의 반발로 지연되는 사태가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GS건설은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덕이동에 지하 2층∼지상 5층(총면적 1만7000㎡) 규모의 데이터센터 건설을 추진 중으로 정부의 인허가까지 받아 놓은 상태다. 하지만 인근 아파트 주민들의 반대로 운영에 제동이 걸렸다.SK에코플랜트 역시 인천 부평구 청천동에 건설 중인 데이터센터 사업이 정지됐다. 지하 3층∼지상 8층(총면적 4만여㎡)짜리 데이터센터를 건립하는 이 사업은 지난해2024.03.06 18:30
올해 주택 공급이 저조해지면서 전셋값은 계속 오르고 내년부터는 매맷값까지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주택 공급 주체인 국내 건설사의 절반 이상이 올해 공급 계획 물량을 아직도 수립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공급 계획을 정한 업체 중에서는 지난해보다 공급 물량을 축소한 업체들이 많았다. 지난해부터 인허가와 착공 등 공급 선행지표가 악화된 가운데 주택 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건설업계는 공급 활성화를 위한 정부 대책으로 소비자 대출 규제 완화와 부동산 금융(프로젝트 파이낸싱·PF) 등 주택 사업 자금 조달 원활화를 최우선 순위로 꼽았다.6일 대한주택건설협회가 최근 회원사 300여 곳을 대상으로 올2024.03.06 15:30
한신공영이 지난달 28일 회사채 500억원을 발행했다.6일 한신공영에 따르면 이번 회사채는 1년 만기 회사채(금리 9.5%)로 KB증권이 발행을 주관했다. 이번 회사채 발행은 지난해 2월 발행한 제48회 회사채 500억원(금리 9.5%) 차환 용도로 전년도 회사채와 동일한 금리 조건으로 발행됐다.또 지난 2월 22일에는 2022년 발행한 제46회 회사채 850억원 경우 계획대로 자체 보유하고 있는 현금성자산(3분기 공시기준 4059억원)으로 상환 완료했다.금융투자협회 자료에 따르면 한신공영의 2024년 회사채 만기 물량은 1850억원 이다. 이 중 2월 만기도래한 회사채 1350억원의 상환 및 차환 발행 완료됐으며 올해 추가 상환 예정인 회사채 금액은 500억2024.03.06 14:56
중흥건설의 채무보증액이 2년 만에 4배 늘었다는 조사에 대해 중흥그룹이 부실 위험과는 관계가 없다고 해명했다. 6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는 지난 2년 동안 대기업 계열 건설사의 채무 보증 규모가 23조 원 이상 증가했다는 조사를 발표했다.해당 조사에는 중흥건설의 채무보증이 2021년 말 2556억원에서 2023년 말 1조3870억원으로 440.5% 급증하고 중흥토건도 같은 기간 341.2%가 늘었다는 내용이 담겼다.이에 중흥그룹 관계자는 “이는 신규 분양사업이 많아지면 자연스럽게 높아지는 수치”라며 “일반적으로 건설사의 채무보증은 입주 예정자들을 위한 다양한 보호 장치를 마련하기 위해 활용되며 중도금 대출 보증과 분양 보증, 하2024.03.06 14:50
현대건설이 원자력 분야 글로벌 톱티어 기업 간 다각적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영국 소형모듈원전(SMR) 사업 진출의 교두보 확장에 나섰다.6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주영한국대사관에서 미국 홀텍 인터내셔널과 함께 영국 발포어 비티 및 모트 맥도널드와 각각 ‘영국 원자력청 SMR 기술 경쟁 공동 참여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업무협약식은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을 비롯해 리오 퀸 발포어 비티 회장, 릭 스프링맨 홀텍 사장, 캐시 트레버스 모트 맥도널드 그룹총괄사장 등 주요 관계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윤여철 주영한국대사와 존 위팅데일 영국 한국 전담 무역특사 등2024.03.06 14:47
GS건설이 LG유플러스. 카카오모빌리티와 'UAM(도심항공교통) 퓨처팀' 컨소시엄을 이뤄 오는 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4 드론쇼 코리아'에서 버티포트(수직이착륙비행장) 콘셉트 디자인을 선보인다.6일 GS건설에 따르면 ‘2024 드론쇼코리아(Drone Show Korea 2024)’행사는 6일부터 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릴 예정으로 ‘UAM 퓨처팀’은 버티포트 콘셉트 디자인을 발표한다. UAM 퓨처팀은 지난해 2월 22일 국토교통부 ‘K-UAM 그랜드챌린지 실증사업’ 1단계 협약을 체결했으며 2024년 하반기에 실증비행도 수행할 계획이다.이번 전시회에서GS건설은 UAM 운용을 위한 도심 내 버티포트 구축 방식에 따라 ▲리모델링형 ▲신축형 ▲2024.03.06 10:25
최근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6일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지난 1월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2456건으로 전달(2023년 12월) 1790건에 비해 37.2%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이후 감소세를 보였던 거래량이 다시 작년 11월 수준으로 회복된 것을 의미한다. 지역별로는 송파구(184건), 노원구(179건), 강남구(151건) 순으로 거래가 많았다. 특히 이 지역들은 서울에서 아파트가 많은 지역이며, 재건축 아파트 비중이 높았다. 이는 올해 발표된 재건축 규제 완화 방안이 거래량 증가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추세적인 집값 반등을 확신하기는 이르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지배적이다. 빅데이터 부동2024.03.06 09:55
지난 2년 새 대기업 계열 건설사의 채무보증 증가 규모가 23조8000억원으로 12% 이상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중흥건설의 채무보증 증가폭은 441%로, 국내 대기업 계열 건설사 중 가장 높았다. 6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81개 대기업집단 중 지난 2021년~2023년 말 사이 건설 계열사를 두고 공사시행을 위해 발주처 및 입주예정자 등에 채무보증을 제공한 31개 그룹 106개사를 조사한 결과 채무보증이 늘어난 건설사는 38곳, 변동이 없는 곳은 12곳이었다. 반면 줄어든 곳은 56곳에 달했다.기업 수로는 채무보증 규모를 줄인 곳이 많았지만 보증 규모를 늘린 38곳의 증가폭이 워낙 압도적이어서 2년 새 대기2024.03.05 16:47
HDC현대산업개발은 광주 서구에 있는 사회복지시설의 방수 공사, 화장실 리모델링 등 시설 개선 지원 비용을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지원 금액은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그룹홈 ‘돈보스코 나눔의집’의 지붕 방수와 화장실 리모델링 공사 등에 필요한 비용 2200만원 규모다.이날 기부 행사에는 이상윤 돈보스코 나눔의집 시설장, 정한효 HDC현대산업개발 A1추진단 현장소장, 백장준 대외협력팀장 등이 참석했다.광주 서구 세하동에 있는 돈보스코 나눔의집은 아동·청소년을 가족적인 분위기에서 양육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시설 노후화로 지붕과 벽의 누수, 결로 등이 발생해 생활에 불편이 이어져 왔다.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돈보스코 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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