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13 13:58
포스코이앤씨는 글로벌 지속가능 경영 평가기관인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가 주최한 `2023 CDP Korea Awards` 시상식에서 산업재 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 정보공개 프로젝트)는 영국에 본부를 둔 국제적인 비영리 기관으로서, 주요 상장 또는 비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지배구조, 리스크와 기회 관리, 탄소중립 전략, 탄소 감축 등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한 경영정보를 요청하고 평가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이다. 전세계 2만 3000여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기업별 수집된 정보는 금융기관의 투자 및 대출 등 의사결정에 활용된다.'탄소경영 섹터 아너스(Carbon2024.03.12 19:30
국내 대표 대형 건설사들이 올해 분양 목표를 지난해보다 공격적으로 잡은 것으로 조사됐다. 미분양 사태로 그동안 사업 진행을 늦췄지만 금리 인상과 공사비 급등으로 원가 부담이 높아져 더 이상 공사를 미룰 수 없게 됐기 때문이다.1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분양계획 아파트는 전국 총 14만7185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조사가 시작된 지난 2000년 이후 최다 물량이다.물량을 권역별로 구분할 경우 수도권은 8만8862가구, 지방은 5만8323가구로 나타났다. 수도권 물량 중 절반 수준은 서울(4만5359가구)에서 풀리는 것으로 집계됐으며 서울의 경우 강남 3구(서초, 강남, 송파)에서 1만8792곳(16개 단지)이 분양2024.03.12 19:30
쌍용건설이 12일 예고했던 KT 판교 신사옥 공사비 갈등 시위를 취소했다. KT 측이 협상에 필요한 추가 시간을 요청했고 쌍용건설이 이를 받아들이면서다. 1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쌍용건설은 이날 오전 서울 광화문 `KT 광화문 EAST 사옥`에서 `KT 판교 신사옥 물가 인상 공사비 증액` 관련 시위에 나설 예정이었다. 앞서 쌍용건설은 지난해 10월 성남 KT 판교 신사옥 앞에서 1차 시위를 진행한 바 있다.쌍용건설 측은 이날 오후 시위 일정을 연기한 이유에 대해 “1차 시위 이후에도 KT 측에서 이렇다 할 응답을 주지 않아 2차 시위를 준비했다”며 “시위 직전에 KT 측에서 협상을 준비할 수 있도록 시간을 달라는 요청받아 시위가 연기됐다"고2024.03.12 08:50
중국의 부동산 거품이 터지면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중국 최대 부동산기업 완커그룹에 대한 지원을 중국 중앙정부가 주요 금융기관들에게 요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로이터통신이 10일(이하 현지시간) 소식통들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로이터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은 부동산 가격 폭락으로 심각한 유동성 위기에 빠진 완커그룹의 채권은행들에게 사모대출 상환 연기를 포함한 지원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완커그룹은 중국 광둥성 선전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중국 최대 규모의 부동산 건설사다.중국 정부는 완커그룹을 비롯한 주요 부동산 기업들의 위기를 방관할 경우 중국 전체 부동산 시장에 더 큰 위기가 닥칠 것을 우려해 이2024.03.11 19:35
경기도에서 단독주택과 빌라 등 비(非)아파트의 노후화가 대두되면서 해당 지역의 주거환경 악화와 안전 문제가 끊이지 않고 있다. 11일 주택산업연구원이 최근 경기도의 인구주택총조사를 분석한 결과 준공 30년이 넘은 노후주택 34만9000가구 중 66.5%에 달하는 23만2000가구가 비아파트로 나타났다. 노후도가 가장 심한 지역은 부천(2만2000가구)이었고 의정부(9000가구), 성남 수정구(9000가구), 성남 중원구(7000가구), 수원 장안구(7000가구)가 그 뒤를 이었다.경기도에서 비아파트의 노후화가 이어지고 있는 가장 큰 원인은 낮은 사업성 때문으로 서울에 비해 땅값이 낮을 뿐 아니라 용지 규모도 작고 지하철역 등 역세권에서 떨어진 곳이2024.03.11 18:30
삼성물산이 오는 15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배당금 확대와 자사주 소각을 주요 안건으로 논의할 방침이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국내 대표 대형 건설사 중 하나인 삼성물산은 오는 15일 9시 서울 강동구 상일로 6길 26 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 1층 국제회의장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기업 경영과 관련된 주요 안건을 논의할 예정이다.이번 주총의 주요 안건은 감사보고, 영업 보고,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실태 보고와 함께 배당금 책정과 자사주 소각 규모를 구체화 시키는 것 등이 있다.이미 삼성물산은 지난달 이사회를 통해 780만7563주를 소각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해 삼성물산이 발표한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 목적으로 소2024.03.11 15:42
HDC현대산업개발은 스노우피크코리아와 복합개발 프로젝트의 주거, 오피스, 상업시설 등의 콘텐츠 개발에 있어 상호협력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용산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박희윤 HDC현대산업개발 개발본부장, 김남형 스노우피크코리아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사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추진하는 복합개발사업지 내 자연 친화 콘셉트의 녹지, 커뮤니티센터, 캠핑오피스 및 아웃도어 콘셉트의 세대·객실 개발 협업과 리테일 및 F&B 매장 개발·운영에 있어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양사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올해 착공 예정인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의 핵심 콘셉트인 ‘Urban Green Village’2024.03.11 15:05
KCC건설은 지난 8일부터 162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응급처치를 비롯한 응급상황 시 행동 요령에 대한 교육'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교육은 이달부터 오는 5월까지 매월 1회차씩 진행되며 차수별로 2개 반으로 나눠 실시되며, 대한적십자사 소속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대면 교육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교육은 사업장에서 재해가 발생할 경우 임직원들이 신속하게 응급조치와 심폐소생술을 진행할 수 있도록 관련 지식과 실전 역량을 키우기 위해 도입됐다.세부적으로는 ▲응급상황 발생 시 행동 요령과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실습 등 제반 이론교육과 실습2024.03.11 15:00
DL건설은 전 현장을 대상으로 품질관리 강화 캠페인인 '하이 퀄리티 페스티벌(High Quality Festival)'을 전개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캠페인은 현장 중심의 실질적 자체 품질점검을 통해 미흡한 부분을 가감 없이 드러내고, 이를 궁극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년 진행하던 품질 캠페인을 개선해 시행, 형식적 자가점검을 탈피하는 동시에 높은 수준의 품질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DL건설 관계자는 "올해는 현장 내 자가점검의 정확성을 높이는 한편, 본사의 참여도를 높일 예정"이라며 "또한 품질활동은 품질관리자의 국한된 업무가 아닌, 모두가 반드시 실행해야 할 활동인 점을 인식시키는 데 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이를 위해 현2024.03.11 14:26
대우건설은 지난 8일 한국서부발전이 발주한 ‘공주 천연가스발전소 주기기 및 부속설비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대우건설과 한국서부발전이 체결한 계약은 2027년 4월까지 충남 공주시 이인면 일대에 건설하는 500MW급 천연가스발전소의 주기기를 공급하는 계약으로 제8차 전략수급기본계획에 따라 노후화된 태안 석탄화력발전소 2호기를 LNG로 연료전환해 신규 천연가스 발전소로 대체하는 사업이다. 대우건설은 GE사와 함께 컨소시엄으로 발전소 설계와 주요 설비를 공급하고 시공과 시운전과 관련된 기술지원까지 맡게 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국내 다수의 복합화력 주기기 구매 사업을 수주해 성공적으2024.03.11 14:07
현대건설이 성남 중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으로 2024년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하며 도시정비 수주 행진을 재개했다.현대건설은 지난 9일 성남 중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 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조합은 우선협상대상자로 수의계약을 맺는 조합원 투표를 진행한 후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낙점했다.앞서 열린 현장설명회에는 현대건설과 GS건설, 포스코이앤씨, SK에코플랜트, 금호건설, 일성건설 등 6개 사가 참석했으며 입찰에는 현대건설이 단독으로 참여한 바 있다. 성남 중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은 경기 성남시 중원구 중앙동 196번지 일대 약 3만9346㎡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재개발을 통해 지하 5층~지상2024.03.11 09:20
올해 초 회복세를 보이던 서울 아파트 매매 시장이 다시 주춤하며 지난달 거래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직방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의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를 분석한 결과 지난 2월 매매 거래량은 1428건(계약일 기준)으로 전달(2518건)보다 1090건 감소했다.지난 1월 반등했던 거래량이 한달 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선 것이다. 다만 지난달 상승 거래 비중은 43%로 전달(39%)보다 소폭 증가했다. 이에 따라 하락 거래 비중은 44%에서 39%로 감소했다.자치구별로 살펴보면 강남·서초·송파구 등 강남권의 하락 거래 비중이 43%로 전달보다 6%포인트 줄었다. 직방은 지난 1월 저가 매물이 소진된 이후 매매 시장이1
DL이앤씨, 2분기 수익성 확보한다…관건은 ‘원가마진 개선’2
뉴욕 연은 보고서 "내집 마련 포기 美 무주택자, 역대 최고"3
토지거래허가구역 신고가 행렬…재건축 절차에 속도4
4월 서울 성북·중랑·영등포구 아파트 최고가 경신5
현대건설, 후분양 아파트 ‘힐스테이트 황금역리저브’ 10일부터 청약 개시6
현대엔지니어링, 부산도시공사와 탄소흡수형 도시공간 조성 협약7
삼성물산, 건설업계 ‘조경’ 관심도 1위…현대·대우·롯데건설順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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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 8일까지 정당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