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5 15:18
잠실자생한방병원은 KT하키단의 한방 주치의로서 선수들의 건강 관리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2일 서울 송파구 소재 잠실자생한방병원에는 KT하키단 소속 김유진·박계영·박미향·이유리 선수가 방문해 평소 통증을 느꼈던 허리, 골반, 무릎 등에 대한 진료를 받았다. 하키 종목의 특성상 허리를 숙인 채 쉴 새 없이 뛰어다니며 하키스틱을 사용하기에 선수들은 허리, 무릎, 손목, 손가락 등 근골격계 통증을 겪는 경우가 다반사다. 이날 김석환 잠실자생한방병원 원장이 직접 선수들의 몸 상태를 점검했으며 예진과 영상진단 등 정밀한 검사를 시작으로 추나요법, 침·약침치료 등 한방통합치료가 진행됐다. 방문한 선수들 모두 국가대2024.03.22 17:56
인공지능(AI) 부문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한 엔비디아가 헬스케어 기업과 손잡고 인간보다 우수한 의료 로봇을 개발한다.21일(현지시각) 폭스비즈니스는 엔비디아가 AI 헬스케어 업체 히포크래틱 AI(Hippocratic AI)와 손잡고 인간 간호사보다 뛰어난 능력의 의료 로봇을 개발한다고 보도했다.양사는 엔비디아가 추구하는 AI 기반 ‘공감형 의료 에이전트’ 구현을 위해 히포크래틱이 축적한 의료 데이터를 바탕으로 대화형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교육 함께 교육하는 협력 계획을 밝혔다.이를 통해 양사는 치료 및 간호와 관련해 지연이 거의 없이 환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적절한 약물을 감별 및 선택할 수 있으며, 환자별로 최적의 투여2024.03.21 15:56
보령은 힐세리온과 휴대용 초음파 '소논 500L'에 대한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보령은 힐세리온의 ‘소논 500L’을 오는 4월부터 전국 신장내과 진료현장을 대상으로 본격 공급하게 된다.소논 500L은 힐세리온에서 개발한 임상진단용 무선 초음파 기기로 이동이 불편한 기존 대형 유선 초음파 기기와 대비해 편리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경제성을 갖췄다. 의료데이터를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로 확인할 수 있어 빠르고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 이번 계약은 투석 환자의 치료여건 개선을 위해 이뤄졌다. 투석환자는 신장이식 없이는 평생에 걸쳐 통상적으로 매주 3회씩 연간 140여회에 해당하는 투석을 받는다. 이2024.03.21 09:17
자생의료재단은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산재지정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자생의료재단은 서울, 대전, 부산, 광주 등 전국 17개 자생한방병원·자생한의원이 근로복지공단의 산재지정 의료기관 선정돼 산재 환자를 위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산재지정 의료기관이란 근로자에게 업무 중 부상 또는 질병이 발생했을 때 산재보험으로 치료 받을 수 있는 병원으로 근로복지공단이 해당 기관의 시설, 인력, 장비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최근 근로자들의 산재신청 건수는 대폭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집계된 산재신청 건수는 16만2947건으로 지난 2021년(14만1727건)보다 약 15% 상승했다. 산재보험 규정에 따르면2024.03.20 09:35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지난 7일 제1기 고객서비스 디자이너를 임명하고 환자와 의료진 간의 긍정적인 소통을 강화할 고객만족시스템 운영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이동진 병원장, 박성택 진료부원장, 박철규 행정부원장, 임은주 간호부장, 황지효 고객만족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해 고객서비스 디자이너 31명을 위촉했다.고객서비스 디자이너는 원내 간호사 및 의료기사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으며 의료 서비스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각 부서의 환자 응대를 관리하고 환자 경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특히 △환자 및 보호자 요청 처리의 신속성 △검사 등에 관한 이해하기 쉬운 설명 △진료 및 검사 단계2024.03.19 20:06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지난 2월 28일 국내 최초로 인조혈관을 통한 경피적 대동맥판막치환술(이하 타비시술)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70대 남성 김모 씨는 2년 전부터 한림대동탄성심병원에서 폐암과 만성폐쇄성폐질환(이하 COPD)으로 치료받던 중 심장기능의 악화가 의심돼 지난해 2월 순환기내과 박명수 교수에게 의뢰됐다. 검사결과 심장판막이 제 기능을 못 하는 대동맥판막협착증으로 진단됐다. 대동맥판막이 좁아지면 판막 내 혈류속도가 빨라지는데 그의 최고 혈류속도는 4.86m/s에 달했다. 대동맥판막 내 최고 혈류속도가 4.0m/s 이상인 경우 중증으로 분류된다. 또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으로 혈류가 제대로 공급되지 못2024.03.15 16:11
대한수련병원협의회(이하 대수협)가 지난 13일 2024년도 제1차 이사회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의대 증원으로 인한 전공의 부재 등 수련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한 이사들은 하루 빨리 전공의들이 환자를 살피고 수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정부는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고 여러 의료계는 함께 실효성 있는 방안들을 논의해야 한다고 한 마음으로 입을 모았다. 연간 사업계획을 비롯해 오는 22일 개최되는 대한수련병원협의회 심포지엄 및 정기총회에 대해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이번 행사는 미국 전공의 수련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국내 전공의 수련정책 및 수련환경평가 등에 대한 다양한 주제발표와 패2024.03.15 10:03
최근 러시아 의료진 방문단이 한의학과 한·양방 협진 시스템을 배우기 위해 자생한방병원을 방문했다.17일 자생한방병원에 따르면 지난 14일 러시아 방문단은 유수 의료기관 대표자 및 의료진 10여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러시아 12개 도시에 21개 의료기관을 보유한 포민 클리닉의 설립자, 볼고그라드 클리닉 대표원장 등이 참여했다. 방문단은 자생한방병원 진료실 및 검사실, 국제진료센터 등 주요 시설을 견학하며 한의통합치료의 원리, 환자 사례, 학술 성과, 치료 철학 등 전반적인 설명을 들었다. 견학이 진행되는 동안 자생한방병원 의료진들과 활발한 질의, 응답을 이어나간 방문단은 병원 운영과 인프라 구축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 또2024.03.11 10:05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지난 1월 25일 간문맥과 간담관에 변이가 있는 공여자(기증자)를 대상으로 고난도 생체 복강경 간절제술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술은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복강경수술로 이뤄졌다지난해 7월부터 23살 A씨는 간경화로 인한 전신 부종과 연부조직 감염, 위장관 출혈로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하지만 이미 심각한 간기능 저하로 인해 상태가 점점 악화됐고 유일한 치료방법은 간 이식뿐이었다. 이러한 소식을 들은 A씨의 오빠인 29살 B씨는 간 기증을 결정했고 간 이식수술이 이뤄졌다.한림대동탄성심병원 간이식팀인 외과 조원태․이정민․유태석 교수는 공여자에게 복강경 간절제술을 할2024.03.11 08:28
오상헬스케어는 지난 8일 유한양행 자회사 '와이즈메디'와 약 110억 규모의 신주 인수 계약을 체결하며 22.53%로 지분을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투자는 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진행되며 납입일은 오는 14일이다. 오상헬스케어는 와이즈메디의 지분을 기존의 12.69%에서 22.53%까지 늘리며 유한양행에 이은 2대 주주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된다. 앞서 오상헬스케어는 지난해 5월 회사는 유한양행과 MOU를 체결했으며 협력의 일환으로 와이즈메디에 약 100억 원의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와이즈메디는 지난 2003년에 설립된 수액제 전문기업으로, 쓰리챔버 영양수액을 주로 생산하고 있다. 2021년 유한양행의 대규모 투자로 흑자 전환2024.03.09 12:52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해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을 부추긴 혐의 등으로 고발된 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9일 경찰에 출석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노 전 회장을 마포구 청사로 불러 조사했다.지난 6일 출석한 주수호 비상대책위원회 언론홍보위원장에 이어 두 번째로 경찰 조사를 받는 전·현직 의협 간부다. 노 전 회장은 오전 10시 35분께 청사에 들어서며 "선배 의사로서 전공의들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SNS에 표현한 것 외에 전공의 단체나 의협과 전혀 접촉한 사실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전·현직 의협 간부가 고발된 데 대해 "독재국가에서는 일어날 수 있는 일이지만 2024년 대한민국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2024.03.09 10:59
정부가 업무개시(복귀) 명령에도 의료 현장에 돌아오지 않은 전공의들에게 내주까지 1차로 면허 정지 사전통지서 발송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통지서를 받은 전공의들은 오 25일까지 처분에 대한 의견을 정부에 제출해야 한다. 9일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이달 5일부터 집단사직 후 병원에 돌아오지 않는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면허 정지 사전통지서를 발송하고 있다. 발송 초반에는 작업이 더뎠지만 최근 들어 하루 약 1000건 단위로 통지서를 발송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이르면 다음 주 초쯤 근무지 이탈 전공의 1만여명에게 모두 사전통지서가 발송될 예정이다. 통지서를 받은 전공의들은 오는 25일까지 의견을 제출해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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