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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의료재단, 서울 고독사 위험가구에 백미 400포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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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의료재단, 서울 고독사 위험가구에 백미 400포 기부

자생의료재단 관계자가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고독사 위험가구를 위해 전달한 백미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자생한방병원
자생의료재단 관계자가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고독사 위험가구를 위해 전달한 백미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자생한방병원
자생의료재단은 지난 27일 열린 '고독사 위험가구 식품 기부전달식'에서 독거노인 등 고독사 위험가구의 결식문제 해결을 위해 10㎏ 백미 400포를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기탁된 백미는 서울특별시 소재 사회복지관들로 보내져 각 복지관에서 관리 중인 고독사 위험가구에 전달된다. 백미 전달과 더불어 해당 가구의 안부 확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자생의료재단의 고독사 위험가구 백미 지원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진행되고 있다.
박병모 자생의료재단 이사장은 "최근 노인분들뿐만 아니라 독신 직장인, 학생의 고독사도 많아지는 만큼 서로 돕고 보듬는 공동체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상황"이라며 "아픈 이들의 건강을 내 가족처럼 아끼고 보살피자는 자생한방병원의 설립 철학에 걸맞게 앞으로도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