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손흥민 골, 미스코리아 한연수 네티즌 수사대에 손흥민의 여친으로 지목 당해...증거 보니 '팬일수가 없네'
'손흥민 골'이 화제인 가운데 미스코리아 출신 모델 한연수(23)가 `400억 사나이` 손흥민(23)의 새 여자친구라는 의혹을 받고 있다
토트넘으로 전격 이적해 프리미어리그 첫 골을 기록한 손흥민의 ‘수상한 그녀’에 대한 네티즌 수사대의 추적이 화제다.
과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손흥민의 새 연인이 한연수?’라는 게시물이 게재돼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당시 한연수가 자신의 셀카 사진과 함께 올린 글이다. 한연수는 “2일 후면 생이별. 웃으며 안녕”이란 글을 남겼으며, 하트 모양의 이모티콘과 독일 국기 태그 등을 덧붙였다. 묘하게도 한연수가 이 글을 올린 날은 손흥민이 독일로 출국하기 2일 전이었다.
한연수가 올린 두 켤레의 운동화 사진이다. 커플 신발로 추정되는 이 운동화 사진과 함께 한연수는 “산타처럼 등장해서 님은 그 강을 건너버렸네”라는 글을 남겼다. 여기엔 역시 다양한 이모티콘과 독일 국기가 등장한다. 이날은 손흥민이 독일로 출국한 날이었으며, 태그에 적힌 235-265라는 숫자 중 265는 손흥민의 발사이즈와 동일하다.
두 개의 인스타그램 게시물로 이어진다. 먼저 하연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걱정인형’을 들고 찍은 셀카와 함께 “밸런타인데이 걱정인형 to my valentine 걱정을 호로록”이란 글을 남겼다.
한연수는 얼마 뒤 같은 걱정인형을 들고 있는 사진과 함께 “저기 내가 안고 있는 걱정인형이 정말 소원을 들어주었다. 나 정말 행운의 여신인가봐. 정말 마법같이 이뤄졌다. 믿기지가 않는다! 하루 종일 기도했는데 사원에도 들르고 하느님께도 기도하고 소원이 이뤄져서 잠도 못 이루고 심장이 쿵쾅. 말도 안 돼!”라는 글을 남겼다.
손흥민은 밸런타인데이였던 지난 2월 14일 볼프스부르크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놀라운 활약을 선보인 바 있다.
특히 한연수의 두 번째 게시물엔 당초 ‘해트트릭’이란 해쉬태그가 붙었던 것으로 전해지기도 한다. 이에 한 네티즌이 “손흥민 팬이냐”라는 댓글을 남기자 해당 댓글과 해트트릭 해쉬태그가 삭제됐다는 것이다.
손흥민과의 묘한 관계라는 의혹에 휩싸인 한연수는 1992년생으로 손흥민과 동갑이다. 2012년 미스코리아 대전 진 출신으로, 모델 및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의혹이 제기됐던 한연수의 인스타그램은 현재 탈퇴 상태다.
'손흥민 골' 소식에 누리꾼들은 “손흥민 골, 완전 대박”, “손흥민 골, 손흥민 멋지다”, “손흥민 골, 완전 최고”, “손흥민 골, 손흥민 자랑스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손흥민(토트넘 훗스퍼)의 활약에 외신들은 토트넘에 새로운 영웅이 탄생했다고 높이 평가했다.
박설희 기자 pmj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