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계, 가을 식욕 자극하는 한 입 쏙~ ‘스틱’이 뜬다!

[글로벌이코노믹 김영삼 기자] 간편하게 다양한 맛을 즐기고 싶은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스틱형 제품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스틱형 제품은 부담 없는 크기로 제품을 맛보거나 기존 메뉴와 함께 색다른 조화를 경험할 수 있어 인기를 얻고 있다. 기업들은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취향에 따라 스틱형 제품을 출시하고 이와 함께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치열한 외식업계에서 소비자들의 세분화된 입맛을 공략하고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인 것이다.

특히, 제철을 맞은 고구마나 국민 야식 치킨을 활용한 스틱형 제품 등이 고객들의 가을 식욕을 자극하고 있다. 이에 최근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스틱형 제품들을 소개한다.

▲도미노피자, 고구마무스와 치킨이 한 입에 쏙~ 신제품 사이드디시 출시
도미노피자는 '2016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피자전문점 부문 2년 연속 1위 선정을 기념해 신제품 사이드디시 3종을 출시했다. 달콤한 고구마무스, 쫄깃한 모차렐라를 가득 담아낸 ‘고구마 치즈스틱’과 양념된 닭가슴살을 오븐에 구워 담백하면서도 바삭한 ‘치킨스틱’은 피자와 함께하는 핑거푸드로 손색이 없다. 여기에 부담 없는 크기의 상큼한 애피타이저 ‘카프레제 샐러드’도 함께 선보여 입맛을 돋운다.

이와 함께 도미노피자는 오는 11월 17일까지 ‘와규 앤 비스테카 피자’ 주문 시 모든 사이드디시를 50%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모든 사이드디시 반값’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버거킹은 할로윈을 기념해 기존의 치킨프라이 캐릭터를 해골과 유령으로 형상화한 치킨프라이 스페셜 패키지 2종을 선보였다. 치킨프라이는 100% 국내산 닭을 사용해 스틱 형태로 바삭하게 조리하고 어니언과 갈릭으로 풍미를 더한 버거킹의 대표적인 사이드 메뉴이다. 또한, 치킨프라이 구매 고객들에게 제공되는 다채로운 이모티콘 스티커는 SNS상에서 치킨프라이 제품과 함께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국야쿠르트는 기존의 콜드브루를 따뜻하게 맛볼 수 있는 콜드브루 by 바빈스키 레드를 11월 1일 출시할 예정이다. 콜드브루 by 바빈스키 레드는 차갑게 내린 콜드브루 추출 원액을 담은 액상 스틱형 커피로 다양한 커피 레시피로 응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별도의 합성 착향료, 합성 첨가물 등 인공첨가물을 넣지 않아 콜드브루 본연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경쟁이 치열한 외식업계에서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인 제품과 다양한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제품들이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분들의 개성과 취향을 반영해 차별화된 메뉴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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