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매체에 따르면 임금위원회에서 확정한 2020년 최저임금 인상안에 따라 1월 1일부터 기업근로자의 최저임금이 지역별로 15만 동에서 최대 24만 동까지 오른다.
구체적으로 1지역에서는 418만 동에서 442만 동으로 약 24만 동 인상된다. 2지역은 371만 동에서 392만 동으로 약 21만 동, 3지역은 325만 동에서 343만 동으로 약 18만 동, 4지역은 292만 동에서 307만 동으로 약 15만 동 오른다. 베트남의 최저임금제도는 지역에 따라 63개 시와 성을 산업 발전도에 따라 1~4지역으로 분류해 시행한다.
이번 최저임금 협상은 지난 6월 14일 정부와 사용자 노동자 등 3자 대표가 만나 처음 논의됐다. 베트남 노동총연맹(VGCL)은 8.18%의 인상안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베트남 상공회의소는(VCCI) 대부분 기업들이 최저임금보다 높은 임금을 지급하고 있다는 이유로 2%대 인상을 주장했다. 이후 VGCL측은 6.7%, VCCI측은 4%로 인상안을 조정했으며 최종 5.5%로 확정됐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





















![[이교관의 글로벌 워치] 독일과 일본이 각성할 때 한국은 무엇을...](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setimgmake.php?w=80&h=60&m=1&simg=2025121311102201691f4f9a46d5b12456134167.jpg)
![[G-디펜스] 캐나다 해군 현대화의 숨은 열쇠 '디지털 훈련', 그리...](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setimgmake.php?w=80&h=60&m=1&simg=2025121310301007854fbbec65dfb211211153121.jpg)
![[실리콘 디코드] 키옥시아 '3D D램' 핵심 기술 개발…고밀도·저...](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setimgmake.php?w=80&h=60&m=1&simg=2025121309454509678fbbec65dfb121131206187.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