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소식통들에 따르면 사모펀드 KKR 컨소시엄은 현재 인수안 최종조건을 다듬고 있다.
마드리드에 본사를 둔 마스모빌은 스페인 4위 통신업체로 시가총액이 24억유로 규모이다. 스페인내 유선통신, 이동통신,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한다.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는 미 사모펀드 프로비던스는 이미 마스모빌지분 9.16%를 소유한 주주이기도 하다.
한 소식통은 컨소시엄이 제시할 인수가는 마스모빌 가치가 주당 22유로를 조금 넘는다는 평가를 토대로 형성될 것이라면서 약 30억유로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모건스탠리와 법무법인 프레시필즈가 컨소시엄에 지문사로 참여하고 있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두 업체는 이번주초 마스모빌에 인수안을 전달하는 것을 시작으로 인수작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인수 가능성은 높아 보인다.
앞서 스페인 일간 엘 콘피덴치알은 사모펀드 컨소시엄이 마스모빌 경영진과 합의에 도달할 것을 확신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스페인 통신업체 텔레포니카는 5월초 영국 이동통신 자회사인 O2를 영국의 다국적 통신업체 리버티 글로벌 산하의 케이블 네트워크 사업부문인 버진 미디어와 통합하려 추진했던 380억달러짜리 협상을 중단한 바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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