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한주간 시가총액 상위 10대 그룹의 성적은 엇갈린 가운데 네이버가 가장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포스코그룹, 카카오그룹, 셀트리온그룹이 크게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글로벌이코노믹이 지난 한주간(4월 1일 ~ 5일) 보통주 시가총액 기준 상위 10대 그룹의 주간 변동현황을 집계한 결과 1위는 네이버가 차지했다.
네이버는 한주간 시가총액 9257억원 증가하며 31조3611억원을 기록해 268억 증가에 그친 한화그룹을 바짝 추격했다.
향후 AI 기술이 네이버와 각 사업 부문에 자리를 잡으며 중장기적 성장이 기대된다는 평가도 나온다.
가장 부진했던 그룹은 포스코그룹이 차지했다.
포스코그룹은 한주간 시가총액 6조7154억원(8.70%) 감소해 70조458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어서 카카오그룹과 셀트리온그룹이 7%넘게 감소하며 부진한 흐름을 이어갔다.
다음은 주간기준 그룹사별 시가총액 변동현황이다.
1위 네이버 +9257억 (3.04%), 2위 HD현대 +8445억 (2.31%), 3위 삼성그룹 +6조823억 (0.87%), 4위 한화그룹 +268억 (0.08%), 5위 SK그룹 -2294억 (-0.11%), 6위 현대차그룹 -4조8687억 (-3.41%), 7위 LG그룹 -8조7143억 (-5.01%), 8위 셀트리온 -3조4033억 (-7.42%), 9위 카카오그룹 -3조7644억 (-7.91%), 10위 포스코그룹 -6조7154억 (-8.7%)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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