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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당제약,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바이알·PFS 유럽 허가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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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당제약,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바이알·PFS 유럽 허가 획득

삼천당제약이 자사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가 유럽 허가를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 이재현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삼천당제약이 자사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가 유럽 허가를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 이재현 기자
삼천당제약은 자사가 개발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바이알과 프리필드시린지(PFS)가 유럽의약품청(EMA)로부터 허가를 받았음을 유럽 허가대행 회사로부터 연락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삼천당제약은 미국 다음으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시장인 유럽에서 허가를 받은 것은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의 경쟁력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삼천당제약은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는 동유럽과 서유럽을 구분하여 판매할 것을 염두해 두고 상품명도 2개로 나눠서 등록을 했다고 전했다.

또한 특허가 만료 되는대로 유럽 시장에서 판매될 수 있도록 제품 생산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삼천당제약 관계자는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가 차질없이 판매되어 파트너사가 목표하고 있는 매출액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예전에도 몇 차례 밝힌것처럼 아일리아의 80%가 PFS 판매로 이루어져있는데, 캐나다에 이어 유럽에서도 삼천당제약이 최초로 PFS를 판매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