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병대사령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42분께 해병대 6여단 소속 수송병 A(20대) 병장이 해상 탐색 임무를 마친 뒤 차량 운전석에 오르던 중 총기가 발사됐다. 사고 해병은 이마 부위에 출혈이 발생해 위중한 상태로 응급치료를 받고 후송을 준비했으나, 끝내 사망했다.
해병대사령부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군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총기 안전 관리 규정 준수 여부도 확인하고 있다.
정성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h12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