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중소기업중앙회가 민생 경제 회복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한 '노란우산 챙기고, 내수경제 살리고' 프로모션을 11월에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7월부터 소상공인 매출 회복 촉진을 위해 노란우산 앱 또는 공식 홈페이지(PC·모바일)에서 노란우산에 가입한 고객 전원에게 소상공인사랑상품권 5만원권을 지급하고 있다.
소상공인사랑상품권은 중소기업중앙회가 발행하는 모바일 소비쿠폰으로, 전국 약 202만개 제로페이 소상공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소상공인 가입자는 노란우산을 통해 폐업·노령 등 위기 상황을 든든하게 대비하는 한편, 지급받은 모바일 상품권으로 다시 소규모 소상공인 점포에서 사용함으로써 상생 소비를 실천할 수 있다.
또한, 프로모션 실시 이후 온라인 가입자 수가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증가하며, ‘사장님이라면 가입해야 할 필수제도’로 인식되고 있다.
노란우산 납입금액은 월 5만원에서 100만원까지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으며, 사업소득 규모에 따라 △연 최대 600만원 소득공제 혜택 △ 납입금액 전액에 연 복리 이자적용 △어려울 땐 납입한 부금 내 대출 등을 지원한다. 또한 법률·세무·노무 등 경영자문 서비스와 공제가입일로부터 2년간 단체상해보험 가입 등 다양한 복지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이창호 중기중앙회 공제사업단장은 “노란우산 챙기고, 내수경제 살리고 프로모션은 단순한 혜택 제공을 넘어, 소상공인 스스로 미래를 준비하면서 동시에 지역 상권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소기업·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노란우산 챙기고, 내수경제 살리고' 프로모션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노란우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