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5일 인디 게임 행사 '비버롹스' 개막
같은날 킨텍스 'AGF 2025' 메인 스폰서 참여
같은날 킨텍스 'AGF 2025' 메인 스폰서 참여
이미지 확대보기10일 업계에 따르면 비버롹스는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재단이 개최하는 게임 행사다. 지난 2022년부터 매년 열린 '버닝비버'를 전신으로 한 행사로 지난해 약 2만8000명이 행사장에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오프라인 행사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오는 12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 동안 열린다. 인디 게임 총 82종을 전시, 게이머들이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스마일게이트는 PC 게임 플랫폼 '스토브 인디'의 온라인 무료 체험 이벤트도 병행한다. 오는 12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 동안 이벤트를 진행하며 82개 전시작 외에도 총 205개 게임을 추가로 공개한다. 국산 게임 외에도 해외 인디 게임 36종 또한 참여하는 '글로벌 행사'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미지 확대보기비버롹스가 열리는 5일부터 7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선 AGF 2025가 열린다. 한국 애니메이션 3사 애니플러스와 대원미디어, 디앤씨미디어 등이 일본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와 협력 개최하는 행사로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행사의 메인 스폰서사로 참여한다.
AGF 2025 부스에서 스마일게이트는 자사 대표 서브컬처 RPG인 '에픽세븐'을 전시한다. 지난 2018년 8월 출시된 이래 7년 넘게 서비스되고 있는 게임으로 스마일게이트는 2023년과 지난해에도 에픽세븐 부스를 선보인 바 있다.
차기작으로 준비 중인 '미래시: 보이지 않는 미래'(이하 미래시) 관련 전시도 이뤄진다. 신생 게임사 컨트롤나인이 개발하고 스마일게이트가 퍼블리싱을 맡은 신작으로 '데스티니 차일드', '승리의 여신: 니케', '라스트 오리진' 등 기존 유명 서브컬처 게임에 참여했던 일러스트레이터 '혈라' 김형섭이 아트 디렉터를 맡아 화제가 된 게임이다.
스마일게이트는 '미래시' 공식 비주얼 아트를 올 8월 공개했다. 9월에는 일본 도쿄 게임쇼에서 처음으로 오프라인 전시를 선보였으며 이번 AGF를 통해 한국 게이머들에게도 미래시의 아트와 기획 방향성 등을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이노주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이사는 "AGF 2025에서 이용자들을 만나게 될 IP들의 라인업을 확정하고 특설 홈페이지 또한 공개했다"며 "최선을 다해 행사를 준비하며 현장 프로그램과 이벤트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순차적으로 전하겠다"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