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널리스트, 2016년 0.0054로 폭락 후 3달러 돌파 상기시키며 역사 반복 주장
현물 ETF·국가 준비금·트럼프 행정부 논의 등 새로운 활동이 상승 동력 강조
수조 달러 유입 임박 주장...현재 하락세 세대 간 부를 위한 포지셔닝 규정
리플(XRP)의 최근 가격 하락세가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키우고 있는 가운데, 한 암호화폐 전문가는 이를 패닉에 빠질 이유가 아닌 기회로 봐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다.현물 ETF·국가 준비금·트럼프 행정부 논의 등 새로운 활동이 상승 동력 강조
수조 달러 유입 임박 주장...현재 하락세 세대 간 부를 위한 포지셔닝 규정
23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전문매체 타임스타블로이드에 따르면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엑스 파이낸스 불(X Finance Bull)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투자자들에게 XRP의 최근 하락에 당황하지 말 것을 경고하며, 과거의 놀라운 상승 사례를 언급했다. 그는 XRP가 2016년 4분기에 0.0054달러까지 급락한 후, 2018년 1월 최고 3달러를 돌파하며 무려 5만 5,455%의 상승률을 기록했던 역사를 상기시켰다.
엑스 파이낸스 불은 현재의 가격 하락이 약세의 징후가 아니라, 과거 장기 랠리 이전에 나타났던 패턴과 유사한 의도적인 조정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의 급격한 가격 변동을 시장 조작의 결과로 보며, 이는 일종의 대규모 확장 국면을 위한 준비 동작으로 해석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물 ETF, 국가 준비금, 트럼프 행정부까지 '새로운 활동' 포착
이 애널리스트는 가격 하락 뒤에서 XRP의 유용성을 뒷받침하는 새로운 활동들이 활발하게 시작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그는 ▲현물 ETF의 등장, ▲리플의 국경 간 결제 및 토큰화 시범 사업 추진 가속화, 그리고 ▲이제 기업과 국가들이 XRP를 미래 준비금으로 고려하고 있다는 주장을 근거로 제시했다.
특히 그는 정치적 모멘텀의 변화를 주요 상승 동력으로 꼽았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암호화폐에 대한 입장이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리플의 최고경영자(CEO)와 법률 고문이 대통령과 직접 논의 중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규제 환경이 우호적으로 바뀔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이는 XRP의 제도권 진입과 가격 상승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이다.
수조 달러의 유입 임박론: "이 시기는 세대 간 부의 기회"
엑스 파이낸스 불은 현재의 시장 두려움이 "수조 달러가 XRP에 투자하고 있다"는 대규모 관심의 규모와 극명하게 대조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현재의 가격 영역이 인프라 증가, 제도적 접근성, 그리고 정치적 모멘텀에 기반한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시점을 XRP 보유자들에게 '세대 간 부의 흐름이 끊이지 않는' 중요한 순간으로 규정하며 결의를 촉구했다.
투자자들은 현재의 변동성에 흔들리지 말고, 공공 서비스 산업 성장과 기관 접근성 확대라는 장기적인 그림에 초점을 맞추어 포지션을 고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