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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스카이, 글로벌 인기 IP ‘주술회전’과 함께하는 이색 체험형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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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스카이, 글로벌 인기 IP ‘주술회전’과 함께하는 이색 체험형 공간

서울 하늘 위로 영역전개! 서울스카이, 주술회전 컬래버 진행  사진=서울스카이이미지 확대보기
서울 하늘 위로 영역전개! 서울스카이, 주술회전 컬래버 진행 사진=서울스카이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가 글로벌 IP(지식재산권) ‘주술회전’과 협업한 체험형 공간 ‘주술회전 X 서울스카이 : 회옥·옥절 & 시부야사변’을 12일부터 2월 28일까지 79일간 선보인다.

전 세계 누적 발행 부수 1억 부를 돌파한 베스트셀러 만화 주술회전은 2020년 10월 첫 방영 이후 TV 애니메이션으로도 큰 사랑을 받으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협업은 주술회전 2기의 주요 에피소드인 ‘회옥·옥절’과 ‘시부야사변’의 컨셉트를 차용해, 방문객들이 작품 속 장면을 현실에서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서울이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서울스카이의 공간적 특성은 주술회전 속 캐릭터들이 압도적인 규모의 공간에서 생동감 있게 등장하는 모습을 구현해, 관람객들에게 실제 주술회전 세계관 속으로 들어온 듯한 신선한 즐거움을 제공한다.

서울스카이 입구에서부터 ‘이타도리 유지’, ‘고죠 사토루’ 등 작품 속 인기 캐릭터의 대형 등신대로 체험전 시작을 알린다. 이어 지하 2층 미디어 체험존에 들어서면, 주술회전 특급 주물 ‘옥문강’이 처음 등장하는 애니메이션 속 실제 장면을 현실로 옮긴 듯한 이색 공간이 펼쳐진다.
지하철 역 배경의 미디어월 앞에서 ‘옥문강’ 구조물과 함께 기념 사진을 남겨보자. 나무를 연상케 하는 미디어존 ‘수호목’에서는 캐릭터 등신대와 함께 주술회전 2기의 상징적인 순간들을 감상할 수 있다. 이후 작품 속 다양한 공식 아이콘을 배치한 미디어 아트가 이어지며 전망대 위에서 경험하게 될 체험형 공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120층 전망대에서는 유리창에 부착된 SD(Super Deformed, 2등신 또는 3등신으로 표현) 스타일의 아기자기한 캐릭터들이 방문객을 반긴다. 캐릭터를 따라 이동하면 ‘고죠 사토루’, ‘게토 스구루’ 대형 이미지와 함께 ‘회옥·옥절’의 명장면을 스틸컷으로 만날 수 있는 포토존이 드러난다.

이후 탁 트인 하늘 위 입체적인 폴라로이드 프레임에서 ‘시부야사변’ 속 대표 캐릭터들과 함께 특별한 사진을 남길 수 있는 또 다른 대형 포토존이 펼쳐진다. ‘이타도리 유지’, ‘고죠 사토루’와 같은 주술사들을 비롯해 ‘마히토’ 등 빌런들도 마련돼 있어, 팬들의 마음을 더욱 사로잡는다.

주술회전 특전 상품과 함께 체험전을 더욱 몰입감 있게 즐기고 싶다면 ‘스페셜 티켓 패키지’를 놓치지 말자. 패키지에는 서울스카이 입장권과 뒷면에 도장을 찍을 수 있는 캐릭터 포토카드 4장이 수록돼 있으며, 주요 캐릭터를 입힌 ‘미니 아크릴 블록’을 특전 상품으로 랜덤 제공한다.

지하 2층 미디어존 ‘수호목’과 120층 유리창 포토존에서 각각 스탬프를 모으고, 121층 또는 지하 1층에 위치한 상품샵에서 주술회전 상품을 구매한 뒤 이번 체험전에서 촬영한 사진을 SNS에 업로드하면, 특전 상품과는 별개의 주술회전 캐릭터 스티커를 추가로 증정한다.
이번 패키지는 한정 수량으로 서울스카이 공식 홈페이지와 현장에서 모두 구매 가능하다. 서울스카이 상품샵에서는 희소성 높은 주술회전 굿즈도 만나볼 수 있다. 오직 서울스카이에서만 구할 수 있는 특별 컬래버 상품과 일본에서 직수입한 피규어 등 주술회전 팬이라면 굿즈들도 꼭 눈 여겨 보자. ‘주술회전 X 서울스카이 : 회옥·옥절 & 시부야사변’은 서울스카이를 방문한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