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소비자 보호 거버넌스 모범관행 선제적 이행 TF 구성
이미지 확대보기한화손해보험이 ‘금융소비자보호 선포식’을 열고 내부통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22일 한화손보에 따르면 나채범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임직원들은 지난 19일 라이프캠퍼스에서 열린 선포식에 참석해 소비자 권익 보호를 다짐했다.
한화손보는 선포식을 시작으로 금융당국이 제시한 금융소비자 보호 거버넌스 모범관행을 선제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태스크포스(TFT)를 구성하고 내부통제를 한층 강화하는 등 소비자보호 체계를 한층 더 견고히 해 나갈 방침이다.
한화손보는 최근 소비자보호 역할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관련 조직을 ‘고객서비스실’에서 ‘소비자보호실’로 명칭을 변경하고 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를 기존 상무에서 서지훈 부사장으로 새롭게 선임하며 부서 지위를 격상했다.
유출된 개인정보를 활용한 보이스피싱 피해 우려가 확대된 데 따라 보이스피싱 피해상담 지원서비스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 내부통제 시스템과 고객상담영역에 인공지능(AI)기반 서비스를 도입한다.
불완전판매 예방을 위한 소비자보호 활동도 강화한다. 데이터 기반의 모니터링과 분석 체계를 구축해 판매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식별하고 이를 토대로 개선책을 마련한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