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알파마요’ 플랫폼 세계 최초 탑재… 젠슨 황 “가장 안전한 차” 극찬
벤츠 CTO 방한, 삼성·LG·SK와 연쇄 회동… “반도체·디스플레이 협력 강화”
하드웨어 명가와 AI 거물의 만남… 자율주행·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전환 가속
벤츠 CTO 방한, 삼성·LG·SK와 연쇄 회동… “반도체·디스플레이 협력 강화”
하드웨어 명가와 AI 거물의 만남… 자율주행·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전환 가속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발표의 핵심은 엔비디아와의 긴밀한 기술 협력이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는 해당 차량을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자동차라고 평가하며 벤츠와의 공고한 파트너십을 과시했다. 엔비디아의 그래픽 처리 장치 기반 기술은 자율주행에 필수적인 시각적 인지 능력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린 것으로 평가받는다.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한 벤츠의 행보는 한국으로 이어졌다. 벤츠의 요르그 부르저 최고기술책임자는 15일 한국을 방문해 삼성과 LG, SK 등 주요 대기업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부르저 박사는 한국이 단순한 판매 시장을 넘어 공급망 차원의 기술 협력이 매우 중요한 전략적 요충지임을 강조했다. 그는 배터리 분야를 넘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영역까지 한국 업체들과의 협업 범위를 대폭 확대하고 싶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벤츠와 엔비디아의 협력은 차량 소프트웨어를 넘어 생산 공정의 혁신으로도 확장되고 있다. 벤츠는 엔비디아의 산업용 AI 시뮬레이션 플랫폼인 옴니버스를 활용해 실제 생산 설비를 가상 공간에 구현하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도입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독일 러스타트 공장을 비롯한 주요 생산 기지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AI와 로봇 기술이 통합된 차세대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한편 벤츠는 최근 전기차 수요 둔화에도 불구하고 전동화가 나아가야 할 확실한 방향임을 재확인했다. 부르저 박사는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브랜드의 핵심 가치라고 설명하며, 수소 기술에서 앞서가는 한국 시장의 특성을 고려해 수소 전기차 비중도 점진적으로 늘려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140년 역사를 지닌 벤츠의 혁신 동력은 결국 고객 중심의 가치를 지키는 데 있다고 강조하며 한국 업체들과의 경쟁적 혁신이 벤츠의 미래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육동윤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dy332@g-enews.com
















![[일본증시] 닛케이평균, 4거래일 만에 하락](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setimgmake.php?w=270&h=173&m=1&simg=2024090416291208496e7e8286d56175123388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