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금융권, 설 명절 맞이 보이스피싱 예방 총력… 대국민 캠페인 강화

글로벌이코노믹

금융권, 설 명절 맞이 보이스피싱 예방 총력… 대국민 캠페인 강화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10계명 포스터 이미지=금융감독원이미지 확대보기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10계명 포스터 이미지=금융감독원

금융권과 금융당국이 설 명절을 앞두고 기승을 부리는 보이스피싱 범죄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명절 기간 가족·지인 간 연락이 늘고 택배·대출 관련 수요가 증가하는 점을 악용한 범죄가 확산할 가능성이 커지자, 예방수칙 안내와 대국민 캠페인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과 금융위원회는 지난 10일 설 명절을 앞두고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10계명’을 발표하며 보이스피싱 예방에 나섰다.

금융당국은 보이스피싱 수법을 5개 유형으로 구분해 대응 요령을 제시했다.

우선 ‘기관·지인 사칭형’의 경우 △명의도용·수사 관련 전화는 즉시 통화 종료 △모텔 투숙 요구는 100% 사기 △가족이라도 AI 음성 조작 가능성을 의심하고 반드시 직접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대출빙자형’에 대해서는 △타인 계좌로 대출금 상환을 요구하면 사기 △대출 실행을 명목으로 공탁금·보증금 납부를 요구하면 응하지 말 것을 강조했다.

‘악성 앱 설치형’은 △앱 삭제 또는 특정 앱 설치를 지시하면 단호히 거절 △출처가 불분명한 링크(URL)는 절대 클릭하지 말 것을 안내했다.

‘배송·등기 사칭형’의 경우 △법원 등기 반송 안내는 해당 법원에 직접 확인 △신청하지 않은 카드 발급 안내 전화는 즉시 종료하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금융당국은 사전 차단을 위한 ‘안심차단서비스’ 가입을 권고하며, 불안할 경우 적극적으로 예방 조치를 취해달라고 당부했다.

금융당국은 사전예방 방안 또한 이야기했다. 금융당국은 보이스피싱이 불안할 땐 ‘안심차단서비스’를 가입해 사전예방에 나서라고 이야기했다.

금융권도 명절 전후 집중 캠페인에 나섰다. KB금융그룹은 경찰청과 함께 보이스피싱 및 신종 스캠 범죄 예방을 위한 대국민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KB금융은 전국 840여 개 KB국민은행 및 KB증권 영업점의 객장 TV와 디지털 디스플레이, 주요 계열사 SNS 채널을 통해 예방 영상을 송출하며 피해 차단에 나설 계획이다.


구성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oo9k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