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22일 LG전자에 따르면 이들 3개국의 지난해 합산 매출액은 6조 2000억원으로, 2023년 대비 20% 이상 늘었다. 이는 같은 기간 전사 매출액 성장률의 2배를 넘는 수치다.
류재철 CEO는 지난해 말 취임 첫 구성원 대상 메시지에서 "잠재력이 높은 신흥 시장에서 성장을 극대화해 한국과 북미, 유럽 등 선진 시장에 편중된 수익 포트폴리오를 건전화하겠다"는 전략을 밝혔다.
LG전자는 브라질 남부 파라나주에 2억 달러를 투입해 연면적 7만㎡ 규모의 신규 생산 시설을 연내 가동하고 북부 아마조나스주 마나우스 공장과 더해 브라질 내 프리미엄 가전과 부품 생산 능력을 연간 720만 대까지 끌어올릴 방침이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선 지난 1995년 진출 이후 최대 가전 유통 회사 '샤커(Shaker)'와 30여 년간 협력을 이어오면서 혹서기에 최적화된 공조(HVAC) 기술을 바탕으로 사우디 정부의 스마트 시티 개발 사업에 중동 최대 규모 '넷제로(Net Zero) AI데이터 센터' 냉각 솔루션과 AI홈 솔루션을 공급하는 성과를 낸 바 있다.
지역 사회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도 강화한다. 인도에서는 소외계층 청소년 1200명에게 무상 직업 교육을 제공하는 'LG희망기술학교'와 78개 대학 2200명을 지원하는 라이프스굿 장학금 제도를 운영중이다.
브라질에서는 저소득층 생계 지원 프로그램 '보우사 파밀리아(Bolsa Familia)'에 동참해 식품을 지원한다. 사우디에선 도심 녹지화 프로젝트 '그린 리야드(Green Riyadh)'와 연계해 나무 심기 봉사를 진행중이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