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일본 시장이 안정적이라고 판단하는 외국 기업들의 숫자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는 26일 일본에 둥지를 튼 외국계 기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일본의 비즈니스 환경 매력으로 '사회·경제적 안정성/지정학적 안정성'을 꼽은 기업이 63.4%에 달해 전년(39.1%)을 크게 웃돌며 2021년 조사 시작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모든 업종에서 안정성이 매력 1위를 차지했으며, 금융·보험업에서는 80.6%에 달했다.
일본 비즈니스 환경이 가지고 있는 과제에 대해서는 ‘환율의 변동 위험’이 52.1%로 가장 많았고, 자유 응답에서는 엔저 개선을 바라는 목소리가 두드러졌다. 기업들 중 일부는 엔저로 인한 해외 인재 채용이 난항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고령화로 인한 젊은·중견 인재 고갈, 대기업이나 고임금 기업에 우수한 인재가 확보되어 좋은 인재를 채용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있었다.
JETRO 이노베이션부 미야자키 타쿠 전략기획과장은 “미국의 관세 정책 등으로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일본의 안정성이 부각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한편, 조사는 7698개사를 대상으로 지난해 9~10월에 실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