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이스라엘, 이란 본토 대규모 공습 감행…이란 측 “200여 명 사망” 보도
트럼프, 하메네이 사망 공식 확인하며 “악랄한 위협 제거 위해 작전 수행”
이란 외무부 “최고지도자-대통령 모두 안전” 발표하며 보복 공격 개시
핵 협상 결렬이 도화선…예루살렘 등 주요 도시 폭발음 속 국제사회 긴장 고조
트럼프, 하메네이 사망 공식 확인하며 “악랄한 위협 제거 위해 작전 수행”
이란 외무부 “최고지도자-대통령 모두 안전” 발표하며 보복 공격 개시
핵 협상 결렬이 도화선…예루살렘 등 주요 도시 폭발음 속 국제사회 긴장 고조
이미지 확대보기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본토에 대한 대규모 공습을 전격 감행한 가운데,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의 생사를 두고 양국의 주장이 극명하게 엇갈리며 긴장이 극도로 고조됐다.
미·이스라엘의 전격 공습과 트럼프의 ‘사망’ 발표
1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날 영상 메시지를 통해 이번 공격의 당위성을 역설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의 목표는 매우 악랄하고 끔찍한 이란 정권의 임박한 위협으로부터 미국 국민을 보호하는 것”이라며 작전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Truth Social)’을 통해 “역사상 가장 악랄한 인물 중 하나인 하메네이가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사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는 이스라엘 측의 첩보와 언론 보도를 인용한 것으로, 사실일 경우 중동의 권력 지형을 뒤흔들 메가톤급 사건이 된다.
이란의 즉각 반박…“최고지도자 건재하다”
그러나 이란 측은 트럼프 대통령의 발표를 즉각 부인했다. 에스마일 바가에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인터뷰를 통해 “하메네이 최고지도자와 마수드 페제시키안 대통령 모두 무사하며 안전한 상태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란 관영 언론은 이번 공습으로 인해 최소 2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하며 미·이스라엘의 공격을 강력히 규탄했다. 현재 하메네이의 정확한 건강 상태나 소재는 외부 기관을 통해 객관적으로 확인되지 않고 있어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예루살렘 등 반격 개시…전면전 비화 조짐
이란은 이번 공습에 대한 보복으로 예루살렘을 포함한 중동 내 주요 도시들에 대한 대대적인 반격을 시작했다. 해당 지역 곳곳에서 강력한 폭발음이 청취되는 등 물리적 충돌이 격화되는 양상이다.
이번 사태의 직접적인 원인은 이란의 핵 프로그램 축소를 둘러싼 협상 결렬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이 요구한 핵 프로그램 중단 제안을 이란이 최종 거부하자, 미·이스라엘 연합 세력이 군사적 행동이라는 강수를 둔 것으로 풀이된다.
양측의 주장이 팽팽히 맞서는 가운데, 최고지도자의 생사 여부가 향후 중동 전쟁의 향방을 결정지을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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