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농심은 물가안정 및 소비자 부담 완화를 위해 신라면을 포함해 라면 매출의 약 63%를 차지하는 봉지라면 전 품목은 이번 인상 대상에서 제외했다. 또한 전국 대형마트, 편의점, 온라인몰 등 영업 현장에서 각종 할인 및 증정 행사를 강화해 소비자 프로모션을 확대할 계획이다.
가격이 조정되는 품목은 육개장사발면, 신라면컵 등 용기면 18개 브랜드와 새우깡, 꿀꽈배기 등 스낵 23개 브랜드, 카프리썬, 웰치스 등 음료 2개 브랜드다. 이에 따라 육개장사발면은 소매점 기준 기존 1100원에서 1200원으로, 새우깡(90g)은 1500원에서 1600원으로 각각 인상될 전망이다. 단, 실제 판매가격은 유통점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농심은 “국제 정세 악화로 오랜 기간 고환율과 고유가 상황이 이어지면서 포장재 등 자재 비용이 크게 상승했고, 이로 인해 원가 부담이 누적돼왔다”며 “그동안 내부적으로 원가 절감과 경영 효율화 노력을 지속해왔으나, 최근 국내 수익성 악화와 협력사 납품가 인상 등의 상황으로 불가피하게 가격 조정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