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브라질리아 도착해 C-390 시찰… 27일 정상회담 개최
28일 상파울루서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및 K-뷰티 행사 진행
29일 칠레 산티아고·31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순방 이어가
28일 상파울루서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및 K-뷰티 행사 진행
29일 칠레 산티아고·31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순방 이어가
이미지 확대보기이재명 대통령이 남미 순방 첫 목적지인 브라질에 도착해 자원 공급망 확보와 방위산업 협력을 위한 2박 3일간의 국빈 방문 일정에 들어갔다.
청와대는 27일(현지시각) 이 대통령이 수도 브라질리아에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고 통상 외교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C-390 수송기 시찰로 방산 협력 물꼬
이 대통령은 지난 26일 브라질리아 공군기지에 내린 직후 계류장의 C-390 다목적 수송기를 둘러보았다. 한국 공군이 차기 대형수송기로 선택한 기종이다. 기체 인도는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져 2026년 하반기 1호기를 시작으로 내년까지 총 3대가 순차 배치된다. 한국 중소기업들이 주요 부품 제작에 참여하는 방식이라 양국 첨단 제조 협력의 대표 사례로 평가받는다.
희토류 공급망 협력과 28일 상파울루 포럼
27일 열리는 정상회담에서는 희토류 매장량 세계 2위인 브라질과 핵심 광물 공급망 구축을 집중 논의한다. 2021년 이후 멈춘 한국과 남미공동시장 사이의 무역협정 협상 재개도 추진한다.
이 대통령은 28일 브라질 경제 중심지인 상파울루로 이동한다. 28일 당일 동포 오찬 간담회를 주재한 뒤, 곧바로 한·브라질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세계 3위 규모인 브라질 화장품 시장을 공략하고자 이상목 아모레퍼시픽홀딩스 사장, 김병훈 에이피알 대표, 천주혁 구다이글로벌 대표, 김성운 실리콘투 대표 등 K-뷰티 기업인들이 참여하는 현지 진출 행사가 진행된다.
국정 점검과 칠레·아르헨티나 구체 순방 일정
브라질 일정을 마친 이 대통령은 29일 남미 순방의 두 번째 목적지인 칠레 수도 산티아고로 이동한다. 29일부터 30일까지 칠레에 머물며 한·칠레 정상회담과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을 열어 리튬 등 핵심 자원 협력을 추진한다. 이어 31일에는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를 방문한다. 부에노스아이레스 산마르틴 광장 헌화 행사를 시작으로 아르헨티나 정상과의 회담을 소화한 뒤 귀국길에 오른다. 남미 거점 국가들과의 연속 정상외교는 한국 경제의 자원 안보 강화와 시장 다변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김주원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rk@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