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일까지 베이커리 기획전 ‘K-Gourmet Pesta’ 개최
이미지 확대보기신세계 센텀시티가 이 같은 흐름에 맞춰 국내외 분위기를 담은 이색 베이커리를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신세계 센텀시티는 다음 달 3일까지 지하 1층에서 베이커리 기획전 ‘K-Gourmet Pesta’를 열고 각국의 분위기를 살린 디저트와 전국 유명 베이커리의 대표 메뉴를 소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하나의 지역이나 장르에 한정하지 않고 프랑스와 중국 상하이 등 해외의 식문화에서 영감을 받은 제품과 국내에서 이름을 알린 베이커리의 인기 메뉴를 함께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상하이의 옛 골목 분위기를 콘셉트로 한 ‘로우안 베이크하우스’에서는 페이스트리와 쫀득한 모찌를 결합한 상하이식 에그타르트를 내놓는다. 바삭한 식감과 쫀득한 식감을 한 제품에 담은 것이 눈길을 끈다.
대전 지역 디저트 브랜드로 알려진 ‘베이커리킥’도 참여한다. 쿠키 반죽에 크림을 채운 멜론크림빵과 우유크림을 활용한 망고산도 등을 선보인다.
최근 이색 디저트의 인기는 ‘낯선 맛의 조합’ 자체가 하나의 콘텐츠가 되는 소비 방식과 맞닿아 있다. 모찌와 페이스트리처럼 서로 다른 식감을 결합하거나, 해외 유명 지역의 이미지를 제품에 입히는 방식은 소비자에게 먹는 즐거움뿐 아니라 새로운 이야깃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SNS에서는 디저트의 맛뿐 아니라 모양과 색감, 단면 등 시각적 요소가 구매를 자극하는 경우가 많아 베이커리 업계에서도 제품 자체를 하나의 ‘콘텐츠’로 만드는 전략이 중요해지고 있다.
신세계 센텀시티의 이번 기획전은 이런 흐름을 한 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프랑스의 베이커리 문화를 연상시키는 제품부터 상하이식 디저트, 대전 지역 베이커리까지 지역과 국경을 넘어선 ‘디저트 여행’을 백화점 안에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결국 최근 디저트 시장에서 이색 제품이 주목받는 이유는 단순히 ‘특이해서’가 아니다. 새로운 맛을 경험하고, 이를 사진과 영상으로 기록하고, 다른 사람과 공유하는 과정까지 하나의 소비 경험으로 받아들이는 흐름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