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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4조1677억원 추경 확정…R&D·교통·돌봄에 재정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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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4조1677억원 추경 확정…R&D·교통·돌봄에 재정 투입

2차 추경 3366억원 증액…1차 추경보다 8.8% 늘어
자원회수시설 545억원·R&D사이언스파크 250억원·더 경기패스 199억원
수원특례시청사 전경. 사진=수원특례시이미지 확대보기
수원특례시청사 전경. 사진=수원특례시
수원특례시의 올해 예산 규모가 4조1677억원으로 늘어났다. 도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R&D 사업과 노후 기반시설 개선에 재정을 투입하는 동시에 교통과 보육, 장애인 지원 등 민생 분야도 보강한다.

시의회는 11일 본회의에서 시가 제출한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확정된 예산은 제1회 추경 3조8311억원보다 3366억원, 8.8% 증가한 규모다. 일반회계는 2243억원, 특별회계는 1123억원 늘었다.

이번 추경에서 가장 큰 규모를 차지하는 주요 사업은 자원회수시설 대보수로 545억원이 반영됐다. 수원 R&D 사이언스파크 조성에는 250억원,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에는 122억원,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에는 100억원이 편성됐다.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도 재원이 투입된다. '더 경기패스' 199억원을 비롯해 영유아보육료 180억원, 장애인 활동지원 급여 170억원, 군소음 피해보상금 134억원 등이 포함됐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이번 추경은 도시의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노후화된 공공 기반 시설을 개선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며 "대중교통 지원, 취약계층 돌봄 등 민생 안정을 위한 예산도 세심하게 반영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