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DMZ 지뢰 추정 폭발 조사 객관적·신속·철저…은폐 없어”
합참의장, 25사단 방문해 합동 현장조사 TF 준비상황 점검
군 “안전대책 확보가 우선…준비 완료되는 대로 조사 착수”
합참의장, 25사단 방문해 합동 현장조사 TF 준비상황 점검
군 “안전대책 확보가 우선…준비 완료되는 대로 조사 착수”
이미지 확대보기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24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 프레스센터에서 “조사는 객관적으로 신속하게, 철저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조사에 무슨 의혹이 있거나 의심을 살 근거는 전혀 없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재명 대통령의 멕시코 국빈방문을 수행 중인 상황을 감안해 서울에서 전달받은 내용을 토대로 설명한다고 전했다.
청와대는 현장 접근이 늦어지는 이유로 사고 지역의 높은 위험성을 들었다. 기존 지뢰 사고가 발생한 곳은 군이 평소 수색하던 통상적인 경로였지만, 이번 사고 지점은 새로 경로를 개척하는 과정에서 폭발이 발생해 현장 접근에 더욱 신중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조사 결과에 대해서는 아직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 청와대 관계자는 해당 폭발물이 실제 지뢰인지, 어떤 종류인지, 북한이 매설한 것인지 등을 모두 열어두고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이 북한 매설 지뢰 가능성을 제기하는 데 대해서도 현장 확인 없이 단정하기는 어렵다며 사실관계에 따라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군도 이날 현장조사 준비에 들어간 상태임을 재확인했다. 진영승 합참의장은 25일 지뢰 추정 폭발사고가 발생한 육군 25사단을 방문해 합동 현장조사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진 의장은 이상렬 육군 지상작전사령관과 1군단장 직무대리, 25사단장 등 관련 지휘관 및 합동 현장조사 TF와 함께 진행상황과 작전 준비상태를 확인했다. 현장조사를 실시할 때 지휘통제와 통신, 예행연습, 안전대책 등을 주도면밀하게 준비해 장병 안전을 확보한 상태에서 철저한 조사가 이뤄지도록 주문했다.
합참에 따르면 권대원 합참차장을 단장으로 하는 합동 현장조사 TF는 추석 연휴에도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현장에 투입될 조사팀은 안전대책 마련 등 준비가 끝나는 대로 임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앞서 21일 오전 10시50분께 경기 파주 군사분계선(MDL) 인접 지역에서 지뢰 추정 폭발이 두 차례 발생해 한국군 수색대대장 등 2명이 중상을 입고 1명이 경상을 입었다. 사고 원인과 폭발물의 종류, 매설 주체 등은 현재 조사 대상이다.
황효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yojuh@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