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명 탑승해 뷰티 웰니스 프로그램 참관..."관광상품과 현장 연계"
이미지 확대보기동의과학대학교 의료피부미용과는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4박5일간 MSC 벨리시마호를 타고 부산과 상하이, 제주를 오가는 ‘크루즈 관광객 대상 문화관광상품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의료피부미용과 재학생 28명과 교원·조교·직원 등 모두 32명이 참여했다. 부산시가 추진하는 2026년 부산형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ANCHOR) 사업과 연계해 크루즈관광과 의료관광, 웰니스산업을 전공 교육에 접목한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크루즈 선박에서 운항과 객실, 식음료(F&B), 엔터테인먼트, 스파·뷰티 등 다양한 분야의 운영 현장을 살폈다. 선내 스파에서는 마사지와 사우나 시설을 비롯해 피부분석과 비만체형관리 등 뷰티·웰니스 프로그램도 직접 참관했다.
제주에서는 현지 웰니스 프로그램을 체험했고, 선내에서는 ‘부산형 의료관광과 문화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마케팅 전략’ 교육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관광상품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교육의 초점은 학생들이 피부미용이라는 전공을 관광산업과 연결해 보는 데 맞춰졌다. 부산을 찾는 크루즈 관광객을 대상으로 어떤 K-Beauty와 웰니스 상품을 만들 수 있는지 현장에서 직접 고민하도록 한 것이다.
동의과학대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얻은 경험을 앞으로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의 K-Beauty & Wellness Zone 운영과 의료관광 홍보, 크루즈 관광객 대상 현장 활동 등에 연계할 계획이다.
참가 학생들은 학교에서 접하던 전공 교육을 실제 관광과 산업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부산대 학생 박소연은 크루즈 선내 스파와 뷰티 프로그램, 상하이 미용교육 현장을 경험하면서 피부미용 전공자의 활동 영역이 넓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한편 동의과학대 의료피부미용과는 메디컬 에스테틱과 스파·웰니스, 화장품, 의료관광, 크루즈 뷰티서비스 등으로 확대되는 K-Beauty 산업에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실무 중심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