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휘 국회의원·전국 각지 울릉향우회원 한자리…군민·출향인 함께 고향의 정 나눠
이미지 확대보기‘2026 제57회 울릉군민체육대회’가 30일 오전 울릉공설운동장에서 군민과 출향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포항 남구·울릉 지역구 이상휘 국회의원이 참석해 군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대회 개최를 함께했다. 특히 전국 각 지역의 울릉향우회 회원들도 고향을 찾아 주민들과 어우러지면서 군민체육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고향을 떠나 생활하는 출향인들이 울릉도를 다시 찾아 주민들과 안부를 나누고 함께 응원하는 모습은 이날 행사의 또 다른 볼거리였다. 군민과 향우회원들이 한데 어우러지면서 체육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울릉이라는 이름으로 하나 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됐다.
개막 분위기도 울릉도의 가을 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울릉공설운동장을 둘러싼 산세 위로 축포가 힘차게 솟아오르자 행사장에서는 박수와 환호가 터져 나왔다. 파란 하늘과 울릉도의 수려한 자연경관, 운동장을 채운 군민들이 어우러지며 섬 지역 체육대회만의 특별한 풍경을 만들어냈다.
올해로 57회째를 맞은 울릉군민체육대회는 지역 주민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동시에 세대와 지역을 넘어 교류하는 울릉군의 대표적인 군민 화합 행사다.
특히 이날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향우회원들이 함께하면서 ‘고향 울릉’을 중심으로 군민과 출향인이 다시 연결되는 자리가 됐다. 경기 결과를 떠나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모습에서는 섬 공동체 특유의 끈끈한 유대감도 묻어났다.
행사장 곳곳에 설치된 울릉군 캐릭터 조형물과 대회 홍보물도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중앙 무대를 중심으로 참가자와 주민들의 응원이 이어지면서 울릉공설운동장은 하루 동안 군민들의 웃음과 함성으로 가득 찼다.
조성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c913@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