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발표 후 삼전 약보합…코스피는 1%대 약세
이미지 확대보기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7%(4.78포인트) 오른 6808.68로 장을 열었다. 이후 오전 9시 15분 기준 0.77%(52.57포인트) 하락한 6751.33으로 6800선도 반납했다.
앞서 간밤 뉴욕 증시는 미 10년물 5.36%, 유럽 국채금리 급등 여파로 약세를 보였으나, 이후 미 10년물 국채 입찰 호조에 금리가 다시 5.3%대로 내려왔다. 예상에 부합했던 9월 FOMC 의사록, 마이크론(+4.1%), 샌디스크(+1.9%) 등 반도체주 실적 기대감도 더해지면서 낙폭을 줄였다.
이 날 삼성전자의 3분기 잠정실적이 외국인 수급을 유도할 수 있을 지가 관건으로 꼽힌다. 컨센서스 상회 여부보다는 내년 이익 추정치 변화가 수급을 끌어올 것이라는 분석이다.
반도체 대형주들은 보합권에서 방향성을 탐색 중이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0.37%(1000원) 내린 26만 70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에서 0.49%(8500원) 상승한 173만 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 시총 상위 10곳 중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이 3.45% 강세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 날 3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반면, 삼성전자우(-0.33%), SK스퀘어(-2.36%), 삼성전기(-0.31%), 현대차(-2.46%), KB금융(-0.59%), 삼성바이오로직스(-2.66%), 삼성생명(-1.78%) 등은 약세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금일 미국 10년물 금리 급등세 장중 진정 및 미국 증시 낙폭 축소와 같은 상방 재료에도, 삼성전자 잠정실적 결과, 연휴 및 옵션만기일에 따른 수급 이슈를 소화하면서 변동성 장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말했다.
주요 종목 중에서는 에코프로(0.54%), 에코프로비엠(2.25%), 주성엔지니어링(2.02%), 심텍(1.23%), 원익IPS(0.15%), 이오테크닉스(0.19%) 등이 강세다. 반면, 알테오젠(-7.39%), 레인보우로보틱스(-2.13%), 리노공업(-0.47%), HLB(-0.98%)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서재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bce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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