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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日자산운용협회와 시장 성장 및 협력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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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日자산운용협회와 시장 성장 및 협력 MOU

양국 자본시장 인적 네트워크 확대와 정보 교류 등
(왼쪽부터) 앤디 미첼 캐나다자산운용협회 회장, 이시다 요시오 일본자산운용협회 회장, 황성엽 한국금융투자협회 회장, 에릭 팬 국제자산운용협회 회장. 사진=금융투자협회이미지 확대보기
(왼쪽부터) 앤디 미첼 캐나다자산운용협회 회장, 이시다 요시오 일본자산운용협회 회장, 황성엽 한국금융투자협회 회장, 에릭 팬 국제자산운용협회 회장. 사진=금융투자협회
8일 금융투자협회는 황성엽 금투협회장과 요시오 히시다 일본 자산운용협회(IMAJ) 회장이 7일(현지 시각) 캐나다 토론토에 마련된 제39회 국제자산운용협회(IIFA) 정기총회 현장에서 양국 간 업계 공조를 약속하는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구축을 기점으로 두 기관은 한일 양국 자본시장의 인적 네트워크 확대와 정보 교환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주요 합의 내용에는 실무진 파견을 비롯해 각국 펀드 산업 현황 및 규제 동향 스터디, 합동 학술대회 정례화 등 실효성 있는 실무 밀착 교류 방안이 담겼다.

당장 이달부터 양측의 가시적인 소통 행보가 이어진다. 금투협 측은 일본 도쿄에서 막을 올리는 'IMAJ 출범 기념 컨퍼런스'에 전문가를 단상에 오른다. 국내 자본시장 생태계의 구조적 개편 과정과 장기 자산 증식을 위한 금융권의 노력 등을 현지에 전파할 계획이다.

내달 히시다 IMAJ 회장은 답방 형태로 한국을 찾는다. 해외금융협력협의회 주관으로 서울에서 열리는 '제11회 국제금융협력포럼'에 초청받아 참석하는 한편, 국내 주요 자산운용사 임원진들과 별도의 만남을 갖고 최근 일본 증시 및 정책 개편 동향을 브리핑하며 비즈니스 접점을 다각도로 넓힐 구상이다.
황성엽 회장은 “이번 MOU를 계기로 양 기관이 단순한 정보 교류를 넘어 실질적인 협력의 결실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양국 자산운용업계가 서로의 경험과 강점을 공유하며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금투협도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서재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bce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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