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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체 산림지역 판자촌 62% 개선작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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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체 산림지역 판자촌 62% 개선작업 완료

11월 13일 국가임업국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2008년부터 산림지역 판자촌 주거환경 개선 프로젝트를 진행해왔으며, 현재까지 총 228억4000만위안(약 4조1021억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158만9000가구가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개선된 가구는 8만5000호에 달했으며, 그중 북부지역이 80%를 차지했다. 동북 고산지역은 기후조건의 영향으로 6월 이전에 공사를 시작할 수 없었던 관계로, 전체 평균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등 당초 계획보다 진행이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에 따르면, 현재까지 진행된 산림지역 판자촌 개선작업은 62% 달성했으며, 프로젝트를 통해 1인당 생활공간 또한 13.1㎡에서 24.5㎡로 늘어났다.

/글로벌이코노믹 정영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