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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증시 4일부터 휴장...녹색의 날·어린이날·헌법기념일 연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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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증시 4일부터 휴장...녹색의 날·어린이날·헌법기념일 연휴

일본 증권사 직원이 시세판을 쳐다보고 있는 모습.
일본 증권사 직원이 시세판을 쳐다보고 있는 모습.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기자] 일본 증시가 월요일인 4일부터 사흘 연속으로 휴장한다.

5월4일은 일본에서 녹색의 날이다. 일본어로는 みどりの日로 부른다.
2006년까지는 4월 29일이 녹색의 날이었다.

2007년 이 날을 히로히토의 생일 축일로 지정하면서 5월4일로 변경됐다.

히로히토의 생일 축일은 또 국왕의 날로도 불린다.

5월5일은 어린이날(코이노보리)을 맞아 휴장한다.

또 6일은 헌법기념일 휴장이다. 4일, 5일, 6일 사흘을 내리 쉬는 것이다. 이른바 황금 연휴 즉 골든 연휴인 것이다. 일본 증시는 목요일인 7일 7일 다시 문을 연다.

일본의 도쿄증시는 지난 1일 소폭 상승했다.
이날 닛케이225지수는 하루 전에 비해 11.62포인트, 0.06% 상승한 1만9531.63에 장을 마쳤다.

구로다 하루히코(黑田東彦) 일본은행(BOJ) 총재가 지금 추가 조치에 나설 필요가 없다고 발언하면서 상승탄력을 받지 못했다.

그는 물가 문제가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면서 양적완화 규모를 늘릴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김대호 기자 tiger8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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