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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셰프 최현석 요리만 잘하는 줄 알았더니 책도 잘 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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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셰프 최현석 요리만 잘하는 줄 알았더니 책도 잘 쓰네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스타 셰프 최현석이 최근 에세이집 '카메라와 앞치마(민음사)'출간해 화제다.

사진과 요리라는 각자의 분야에서 손꼽히는 두 사람인 사진작가 조선희와 스타 셰프 최현석이 만나서 음식을 주제로 한 특별한 에세이 집 '카메라와 앞치마'를 펴낸 것.
레스토랑과 방송을 종횡무진하며 '셰프테이너', '크레이지 셰프' 등 수많은 별명을 얻고 있는 스타 셰프 최현석과 스타들이 가장 찍히고 싶어 하는 사진가 조선희. 서로 다른 분야에서 일하는 만큼 성격과 취향도 너무나 다른 두 사람이 만나서 맛에 대한 공동의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며 각자 경험 속에 녹아난 추억의 맛과 음식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탁월한 요리와 그 요리를 빛나게 할 감각적인 사진과 레시피, 무엇보다 두 사람이 속내를 터놓고 들려주는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독자가 읽고 공감하며 스스로에게, 또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만들어 대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지난 14일 방영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현해서 화이트 트러플(흰 송로버섯)로 '트러플 메이커'를 만들고 있는 최현석 셰프(사진=JTBC 방송 캡쳐)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14일 방영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현해서 화이트 트러플(흰 송로버섯)로 '트러플 메이커'를 만들고 있는 최현석 셰프(사진=JTBC 방송 캡쳐)

‘인생의 쓴맛을 느꼈을 때 나를 위로해 준 음식’, ‘아버지가 생각나는 날, 가장 흔하지만 해드리지 못한 면 요리의 추억’ 등 다양한 주제로 맛의 추억을 나누고 나면 최현석 셰프는 주방에서 추억을 연상시키는 음식을 만들고 조선희 작가는 특수 카메라와 그녀만의 독특한 시각으로 마치 초상화를 찍듯이 음식을 담아냈다.

한편 최현석 셰프는 지난 14일 방영된 JTBC'냉장고를 부탁해'에 출현해 화이트 트러플(흰 송로버섯)을 이용한 '트러플 메이커'로 게스트로 출연한 이하늬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김성은 기자 jade.kim@